전에도 몇번 포스팅했던
첫기타 g260 aka 누렁이를 다시 데려왔다.
현재는 쉘러 락킹 금장 헤드머신에
금장 스트링가이드를 달아두었다.
바디에 픽업은 넥부터 리틀59, 빈티지레일, jbjr이었고..
미들에 빈티지레일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서
리피니쉬하면서 픽업구성을 바꾸기로 했다.
사이키델릭 보밋 모델.
구성이 stk-s4 두방에 브릿지에 jbjr이다.
이거다 싶어서 픽업을 공수했다.
피니쉬 색깔은..
파츠가 금장임에도 원래 색깔이 누래서
금장빨이 별로 안 서는 것이 불만이었던 지라
금장빨이 좀 서는 색깔을 쓰고 싶었다.
그러다 찾은 이미지가
붉은 색상에 검정픽가드에 금장 파츠.
뭔가 카리스마 있는 조합이라 생각되어서
이걸로 결정.
자주가고 익숙한 md 커스텀에 가서
이미지를 보여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 색깔입힌 나무를 하나 보여주셨다.
오일피니쉬된 색상인데
우레탄으로 하면 색이 더 진해질거라며..
뭐 사실 md 사장님은 믿으니까
별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맡겼다. ㅎㅎ
너트도 갈려니 기존 롤러넛 구조상
나무를 채워넣고 박던가
너트를 이중가공해야 한다셨다.
픽가드도 검정색으로 다시 맞췄고
프렛도 리프렛하기로.
이쯤 되니 그냥 기타 한대를 새로 만드는 수준이 되어버렸ㄷ...;;;
한달 조금 더 지나고 나서
드디어 사장님이 연락이 오셨다.
의도한 느낌보다 더 좋아져서 나왔다.
애쉬 결이 잘 살아 나온 것도 너무 맘에 들고.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내 이니셜..
주변색과 어우러져 금장빨도 잘 받는다.
노브랑 셀렉터팁은 집에 굴러다니는걸로
직접 갈려고 흰색으로 뒀는데
헐 펜더용 셀렉터팁이 호환이 안된다.;;
그래서..
스트링 리테이너 때문에 튜닝이 좀
불안정한게 약간 있는데
넛소스를 좀 구입할까 싶기도 하다.
너트교체와 리피니쉬 덕분인지
예전에는 이기타 쳤을 때 느낌이
'왜 이렇게 땡땡거려? 애쉬라서 그런가?' 에서
'애쉬라서 그런지 다른 놈들에 비해 조금 떽떽거리는 맛이 있네'
정도로 바뀐 느낌.
무게도 좀 가벼워진 것 같고.
픽업사운드도 마음에 든다.
프론트미들은 완전 빈티지싱글 사운드는 아니지만
힘있고 스윗한 맛이 있다.
리어는 뭐.. 익히 알려진 JBJr 사운드.
출력 좋고 미들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미들이 강한 기타가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렛 사이즈를 빈티지 말고
점보로 할걸 그랬나 싶다.
기타 받고 나니 쓰던 다른기타들이
프렛사이즈들이 더 큰걸 발견;;
적응을 좀 해야할 듯 하다.
서스테인이 좀 짧은가.. 싶었는데
아 내가 좀전까지 치던 기타가 셋인넥이군..
펜더 커스텀디럭스랑 비교해보니 비슷하다ㅋㅋ
브릿지 스프링 떨림 조금 생기는 것만 잡으면 되겠다.
어쨌든 다시 메인기타 등극!!
첫기타 g260 aka 누렁이를 다시 데려왔다.
위에 헤드사진은 상품사진이고..
현재는 쉘러 락킹 금장 헤드머신에
금장 스트링가이드를 달아두었다.
바디에 픽업은 넥부터 리틀59, 빈티지레일, jbjr이었고..
미들에 빈티지레일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서
리피니쉬하면서 픽업구성을 바꾸기로 했다.
옛날에 눈여겨봤었던 제임스타일러 초기의
사이키델릭 보밋 모델.
구성이 stk-s4 두방에 브릿지에 jbjr이다.
이거다 싶어서 픽업을 공수했다.
피니쉬 색깔은..
파츠가 금장임에도 원래 색깔이 누래서
금장빨이 별로 안 서는 것이 불만이었던 지라
금장빨이 좀 서는 색깔을 쓰고 싶었다.
그러다 찾은 이미지가
이거.
붉은 색상에 검정픽가드에 금장 파츠.
뭔가 카리스마 있는 조합이라 생각되어서
이걸로 결정.
자주가고 익숙한 md 커스텀에 가서
이미지를 보여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 색깔입힌 나무를 하나 보여주셨다.
오일피니쉬된 색상인데
우레탄으로 하면 색이 더 진해질거라며..
뭐 사실 md 사장님은 믿으니까
별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맡겼다. ㅎㅎ
너트도 갈려니 기존 롤러넛 구조상
나무를 채워넣고 박던가
너트를 이중가공해야 한다셨다.
픽가드도 검정색으로 다시 맞췄고
프렛도 리프렛하기로.
이쯤 되니 그냥 기타 한대를 새로 만드는 수준이 되어버렸ㄷ...;;;
한달 조금 더 지나고 나서
드디어 사장님이 연락이 오셨다.
와우...
의도한 느낌보다 더 좋아져서 나왔다.
애쉬 결이 잘 살아 나온 것도 너무 맘에 들고.
헤드에는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준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내 이니셜..
펜더 깁슨을 좌우에 두고도 꿀리지 않는 비주얼이다.
아예 다른 기타가 되어 나왔다.
주변색과 어우러져 금장빨도 잘 받는다.
노브랑 셀렉터팁은 집에 굴러다니는걸로
직접 갈려고 흰색으로 뒀는데
헐 펜더용 셀렉터팁이 호환이 안된다.;;
그래서..
칠해버림ㅋㅋ
이제 깔~끔하다ㅋㅋㅋ
스트링 리테이너 때문에 튜닝이 좀
불안정한게 약간 있는데
넛소스를 좀 구입할까 싶기도 하다.
너트교체와 리피니쉬 덕분인지
예전에는 이기타 쳤을 때 느낌이
'왜 이렇게 땡땡거려? 애쉬라서 그런가?' 에서
'애쉬라서 그런지 다른 놈들에 비해 조금 떽떽거리는 맛이 있네'
정도로 바뀐 느낌.
무게도 좀 가벼워진 것 같고.
픽업사운드도 마음에 든다.
프론트미들은 완전 빈티지싱글 사운드는 아니지만
힘있고 스윗한 맛이 있다.
리어는 뭐.. 익히 알려진 JBJr 사운드.
출력 좋고 미들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미들이 강한 기타가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렛 사이즈를 빈티지 말고
점보로 할걸 그랬나 싶다.
기타 받고 나니 쓰던 다른기타들이
프렛사이즈들이 더 큰걸 발견;;
적응을 좀 해야할 듯 하다.
서스테인이 좀 짧은가.. 싶었는데
아 내가 좀전까지 치던 기타가 셋인넥이군..
펜더 커스텀디럭스랑 비교해보니 비슷하다ㅋㅋ
브릿지 스프링 떨림 조금 생기는 것만 잡으면 되겠다.
어쨌든 다시 메인기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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