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론 - 키케로 고전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생각하는게 학창시절 C.S 루이스 쫌 읽었다고 깝친게 상당히 쪽팔린다는.. 루이스의 변신론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자연법 사상이 이미 여기서 완성된 형태로 나와 있ㄷ..;; 그것도 인간폐지 같은데 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문장으로.. 더보기 국가론 - 키케로 플라톤의 국가에서 소크라테스는 철인왕의 이상국가를 얘기했지만 키케로의 국가론에서 스키피오는 공화국 로마 킹왕짱을 외치고 있다.ㅋㅋ 소실된 부분이 많은 책이라 집중해서 읽어나가기 힘들었지만 키케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정체를 알 수 있고 그를 통해 왜 키케로가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와 정적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가게 된다. 그리고 이런 책 읽으면 항상 생각하게 되는 거지만 번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더보기 다시 만난 뮤직맨 스팅레이 클래식 예전 메이플지판의 스팅레이 클래식을 떠나보내고 펜더 재즈를 들여쓰는데 이게 뭔가 맹맹하다. 그도 그럴 수 밖에. 그전에 쓰던 것들이 스팅레이에 리켄베커였으니.. 결국 이것저것 처분해서 그놈들도 다시 들이기로..ㅠㅠ 로즈우드지판의 파우더블루 색상 스팅레이 클래식. 예전에는 무조건 나뭇결이 보이는 색상만 고집했지만 지난번 스팅레이 클래식이 첨으로 솔리드컬러 피니쉬의 매력을 알려줬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플레임 넥 옵션이다.ㅎㅎ 지난번의 메이플지판보다 좀 더 둥글고 덜 떽떽거리는 느낌. 로즈우드 질도 좋아보이고 지판에 피니쉬된 것 보다 안된쪽이 확실히 플레이어빌리티가 좋다는 느낌. 나란히 늘어선 베이스들.ㅎㅎ 뿌듯하고 이쁘고 통장잔고랑 손꾸락 실력은.. ...가슴아프고.ㅎㅎㅎ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