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호니또라고 하는 놈이다.
카혼은 아파트에서 치기는 굉장히 씨끄럽고
얘가 그나마 두들길만한 거 같다.
이걸 산 가장 큰 이유는..
저녁에 기타를 잡으면
18개월짜리 딸내미가 와서 헤드머신을 돌리고
헨드릭스인양 스트링을 물어뜯는디...;;;;
우쿨렐레를 쥐어주면
조금 뜯어보다가 당연히 잘 안되니
던져버리고 다시 와서 헤드머신을..;;
근데 기타칠때 이걸 쥐어주니
만 1세 유아와 합주아닌 합주가 가능하다?!?!
노래가 길어지면 지루해하는 관계로
모든 곡을 1절만 해야하지만
셋리스트 중간중간 핑크퐁을 끼워넣어야 하지만
평화가 찾아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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