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가 나갔다.
그래. 이제 널 보내줄 때가 된거 같구나 생각했다.
메인보드를 바꾸려니 램도 세대가 바뀌어서 갈아야 하고
아예 cpu도 갈자 마음먹었다.
그래서..
cpu는 3900x 보드는 x570으로.
글카는 기존의 gtx1060을 그대로 쓰기로 한다.
3900x니 파워는 좀 올려서 700w짜리로.
조립해서 돌려보는데..
어?! 무한 재부팅..;;;;
몇번씩 재조립해도 그대로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서 업체에 맡김.
모든 부품이 차례로 as를 다녀왔다.
cpu만 빼고.
마지막까지 cpu는 의심 안했더라.
하긴 cpu불량은 잘 없으니..
근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cpu를 교체했더니 자~알 돌아간다.
오랫만에 돌려보는 툼레이더.
이게 벌써 5년도 더 된 게임이라니;;
램도 64기가로 늘였으니
daw에 플러그인 짱짱하게 걸 수 있..겠지?ㅋㅋ
트랙 수 많이 쓰는 녹음을 잘 안하다 보니
daw를 그렇게 무겁게 돌린 적이 없는데
이제는 그렇게도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ssd도 110기가짜리 쓰다가 1테라로 늘여서
플러그인 싸게 풀리거나 무료로 풀릴 때
묻지마로 hdd에 쟁여놨던 것들 다 깔아볼 수 있겠다.ㅋㅋ
여튼 겁내 씐나는 중.
어차피 아기 잘 때밖에 못 만지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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