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한

콜드플레이 내한 간단 후기 아.. 아직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어차피 사진과 동영상은 내가 아니어도 많이들 찍으셨을거고 나는 노는데 주력.. 간단히 소회를 풀어보자면.. 1.불꽃과 꽃가루와 레이저를 아끼지 않는 콜플 2.자이로밴드 요거 신기방기 3.잠실에서 저렇게 관중석 사운드까지 챙기는 내한공연 첨봄. 관중석쪽에 스피커 달린게.. 콜플은 소리잡는거 외주(?) 안주나보다. 그라운드 뒤편 여기저기 다녔는데 소리가 대부분 또릿하게 잘 들렸다. 오히려 콘솔박스쪽이 소리퀄이 더 안..;; 4.이때까지 여러 내한 갔다왔지만 이번 공연은 여러모로 진짜 역대급이다. - 군대에서 맨날 새벽 세시까지 부려먹히던 일상병 시절때 행정반에서 혼자 야근하다가 공군 홈피에 올라온 fix you 듣고 울었었다. 오리지널로 듣는데 그때기억에 또다시 울컥ㅠㅠ 더보기
현대카드 5nights / Starsailor 스타세일러 내한공연 후기 내게도 이런 행운이.. 우연히 초대권을 얻게 되어 공짜로 보게 된 스타세일러!! 내한때마다 놓치곤 아쉬워했는데 이렇게 공짜로 보라고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고..ㅋㅋ 공연장 도착!! 경기장을 대관한 건 아니고 천막을 크게 쳐놨다. 맥주 한잔 들고 기다리는 중. 살짝 알콜기가 돌도록 해놓고 들을 심산이었다. 그리고는 등장!!! ...아... 형님들 늙었어...ㅠㅠ 드럼 형님은 머리가 앞에서부터.. 보컬형님은 뚜비같은 느낌의 아저씨로... 하지만 쩔었다. 첫곡 In the crossfire 부터 머리에 드는 생각은 '진짜 잘한다' 였다. Alcholholic때는 뭐 다들 떼창.. 점점점 온도를 달구더니 본공연 막곡 Four to the floor 때는 절정.. 가장 인상깊었던건 앵콜요청을 떼창으로.. 이거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