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심자 기타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4 - Dexter 간만에 초심자 기타 포스팅.같은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이 갑자기 일렉 치고 싶다셔서 초심자용 기타 둘러보다가 삘받아서 포스팅이다. 이번 주자는 덱스터.덱스터는 가와사미 기타의 후신으로 (아.. 추억의 가와사미..ㅠㅠ)브랜드명의 쇄신으로 싸구려 이미지를 벗어버린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2000년대 중후반 정도로 해서 낙원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한다.특히 레스폴 모델이 인기였는데 군대 있을때 고참 거, 그리고 제대해서 친구거 해서 두대 만져봤었다. 여튼 이때까지 해왔던 대로 스트랫부터.. dexter de-350덱스터의 30만원대 스트랫 중에 최고가다.앨더바디에 싱싱험. 메이플 넥에 로즈우드 지판의 전형적인 범용 스트랫의 스펙이다. 낙원 가서 만져봤던 기억에는...조금 쎈 소리가 났던 .. 더보기
댄일렉트로 수술기!! - 일렉트로닉스 갈아엎기!! 앞서 스펙대비 소리의 극한인댄일렉트로 기타를 소개해 올렸다. 바로 이놈.이놈이랑 계속 놀다가 이놈에 대한 다른 이들의 평이 어떤지사용기를 주욱 찾아 보았다.그러다가 이런 댓글을 봤다.이놈 내부를 보면 정말 충격이라는... 그래서 한번 점검창을 열어보았다.아... 이게 뭐지?일단 눈에 띄는건 저 바디.대놓고 '나는 합판이다!!' 외쳐주는 저 웨하스같은 바디.뭐 목자야 원래 그런거 알고또 이게 댄일렉트로의 사운드 맛을 내주는 요소니'그렇군ㅋㅋㅋ 진짜 웨하스였어ㅋㅋㅋ'하며 웃으면 그만이다. ※아 진짜 대단한 요소라 생각한다. 이런 mdf적당히 잘라만든 듯한 나무로 이런 소리를 만들어 내다니진짜 댄일렉트로 존경한다.ㅠㅠ 하지만 정말 외면하고싶지만 눈에 들어오는 저거...저 배선... 저 미용실에 바닥에 떨어진 ..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3 - Cort 계속해서 국산 브랜드의 스트랫과 레스폴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는 국산 브랜드 중 맏형인 콜트다. 음... 콜트의 기타들을 보기전에인터넷에서 콜트의 노동자 부당해고와 착취에 대해한번 검색 해보시고 읽어봐 주셨으면 한다.개인적으로 콜트가 저런 짓들만 하지 않았다면일본 유수의 브랜드처럼 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제길슨. 여튼 콜트의 스트랫과 레스폴이다. 스트랫 - Cort g260g250보다 한 단계 위인 g260 모델이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콜트에서 스트랫사면서1~2년 뒤에도 후회 안하려면,그리고 앞서 소개한 스트랫들과 급을 맞추려면g260이상의 모델을 권하는 바다. 바디가 애쉬바디인 것이 특징이다.콜트가 옛날 펜더의 oem을 했을 때도애쉬 스트라토캐스터로 호평받은적이 있는만큼애쉬는 콜트가 자신있어하는..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2 - volcan 국산 브랜드 저가형 스트랫 레스폴 추천 두번째. 현재 한국 초심자용 일렉의 구도는콜트, 스윙, 데임의 3강구도에다른 후발주자들이 덤비는 형상 정도인 듯 하다. 콜트, 스윙, 데임이 어느정도 가격대의 성능들을안정적으로 잡아가는 라인업을 꾸려놓은 상태에서후발주자들은 동가대 높은 성능이라던지아니면 비슷한 스펙에서 가격대를 낮추던지 하여3강구도의 틈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는 듯 한데이런 경쟁의 틈새에서 고스펙 저가격의 좋은 기타들이이곳저곳에서 번쩍번쩍 하는걸 한번씩 볼 수 있다.(가성비를 말하는거지 절대적 퀄리티를 말하는 것이 아님) 두번째로 살펴볼 브랜드는 스피어와 마찬가지로상대적 후발주자인 볼캔.스피어보다는 오래된걸로 알고있다.ㅎㅎ 볼캔의 경우 픽업의 수급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듯 하다.볼캔에서 던컨의 안티..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1 - 스피어 100만원으로 좌펜더 우깁슨 느낌 만들기에서좌 스콰이어와 우에피폰을 언급했었지만,기타 처음 하시는 분들이 기어에만 100만원을 투자하기에는 거시기한게 사실이다. 뭐... 여담이지만 사실 스트랫과 레스폴을 언급 한 것도 두개를 한꺼번에 꼭 사야한다는 말이 아니라먼저 스트랫 형태나 레스폴 형태로 좀 괜찮은 첫 기타 하나 사서 (본인은 스트랫 형태 강추) 연습하다가'또 다른 형태의 일렉기타 사운드도 내고프다!! 그것도 스트랫과 대칭되는 양대산맥적인 사운드로다가!!'했을 때는 레스폴 한대 더 사서 음악적 반경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솔까말 싱싱험 구조의 범용 스트랫으로 커버못하는 음악이 잘 없긴 하지만프론트 험버커에서 나오는 몽글몽글한 재즈톤이라던지, 육중한 배킹, 기름기 묻은 생톤,마호가.. 더보기
좌펜더 우깁슨? 좌스콰이어 우에피폰!! 일렉 좀 쳐봤다하는 사람치고좌펜더 우깁슨의 꿈을 꿔 보지 않은 사람 있을까?스트랫 하나 레스폴 하나면 정말 못하는 음악이 없을 것 같고그리고 '실제로 그렇다.'왜 스트랫/레스폴이 신봉되는지는 나중에 따로... 하지만 늘 그렇듯이 돈이 문제다.현재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인터넷가 150만원정도.그리고 깁슨 스탠다드는 320만원정도.. 아... 기타 두대에 아주그냥 거지꼴 나게 생김이다.ㅠㅠ 한정된 예산으로 스트랫과 레스폴을 갖추고 싶다면 어찌할 것인가?내게 물으신다면 나는 스콰이어와 에피폰으로 가겠다. 둘 다 각각 펜더와 깁슨의 하위브랜드로서나름 '정통성'에 대한 메리트도 확보하고 있으며(헤드모양이 비슷한게 포인트!!)저가형, 짝퉁 등의 논란의 세월을 지나엄청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주머니를 공.. 더보기
국민 초심자 기타!! - Cort G250 아.. 언젠가 이놈에 대한 글은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분이다.나랑 동시대 일렉을 쳐보겠다 맘먹었던 사람들이네이버에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떴던 기타. (지금도 젤 먼저 뜨는 기타.)그분이다. 콜트 G250. 나는 이 모델을 군대에서 만져봤었다. (남의 기타만 주구장창 리뷰하네. 쩝..)군대 후임놈이 일렉 첨 치는 주제에이 기타랑 캐논 악보 갖고 와서 갈켜달라고 떼쓰는데... 때릴 뻔했다. ;;; 각설하고. 사양은 베이스우드바디에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콜트 자체 마이티마이트 싱싱험 픽업. 윌킨슨 oem 브릿지.원볼륨 원톤. 정도 되겠다. 플레이감은... 뭐 무난하다.바디 컨투어처리도 편하게 되어 있고넥감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손에 감긴다기 보다는, 아.. 넥이 있구나. 같은 느낌.마감도 .. 더보기
삼익 기타 다시보기 - jtr vn10 2년 전이었나 그게... 이모댁에 어쩌다 놀러 한번 가게 됐는디 사촌동생이 기타 샀다고 한번 봐달라고 그랬다.그넘 방에 들어가 보니 하얗고 뾰족한 놈이 박스에 새초롬하게 담겨 있었다. 이거였다. 나는 짝브이라는 놈을 그렇게 뭔가 의도치 않게 갑작스레 접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헤드에 S자.삼익이라니!! 쌔믹이라니!!!!내 머리에 삼익이라면 덱스터로 바뀌기 전 가와사미같은 그런 느낌의 브랜드였다.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으음... 보나마나 싸구려소리가 나겠지. 파리날아다니듯이 날아다닐거야.라는 생각으로 앰프에 연결해서 후려갈겼다. 음...? 날아가긴 날아가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다.묵직하지만 빡빡하고 날선.. 그러니까 잭슨같은 뉘앙스를 잘 표현했다.육중하지 않고 깔깔하다. 바디가 포플러라서 그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