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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후기 스토리모드 클리어하고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놀았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대전 그 자체도 잘 만들었고 즐겁지만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스피릿인듯. 게이머들에 대한 헌사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마어마한 게임들을 망라한다. 특히 스토리모드 등불의별 에서 스피릿 캐릭터와 파이터 캐릭터, 맵과의 매칭은 정말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어떤 스테이지들은 '이런 드립이라니!'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정도다. 누구나 즐겁게 즐기는 대전액션..이긴 한데 즐겁게 하는거랑 잘하는거 사이에 갭은 엄청난듯. 온라인에서 항상 영혼까지 털리곤 한다. 이만하면 꽤 즐겼다 싶어서 집어넣었지만 언제고 생각날 것 같은 소프트인듯. 더보기
젤다의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클리어!! 여기저기 다 다녀보고 할거 죄다 하면서도 가논 토벌은 뒤로 미뤄뒀다. 엔딩 보면 시들해질 것 같아서.. 그러길 대체 몇달째냐..ㅎㅎ 이제는 아쉽지만 모험을 끝낼 때가 온 것 같았다. 자자.. 이 아래로는 스포입니다 허허.. 가논의 고치가 있는 곳에 들어왔다. 사실 가논 앞에서 세이브하고 나중에 깨야지 했지만 어어.. 하다보니 이벤트씬이..?! 가논 등장!! ..하자마자 신수들한테 얻어터지고 시작ㅋ 신수 안의 커스가논들과 같은 기술들을 사용한다. 이래저래 피하다가 레이저 쏘면 방패로 패링하고 후드려패면 된다. 그러고 나면 마수가논과의 전투 적당히 말타고 달리다가 몸에 과녁이 생기면 젤다한테 받은 활로 과녁을 조져주자. 젤다 탈출!! 그리고 엔딩..ㅎㅎ 게임이 어땠냐 묻는건 시간낭비일 듯 이건 정말 좋은 게.. 더보기
고스트 트릭 - 간만에 본 멋진 이야기 지난 주말 동생이 갑자기 연락와선 게임 하나 보내주겠단다. 자기 주말을 홀랑 까먹어버린 훌륭한 게임이랬다. 제목이.. 고스트 트릭. 에.. 예전에 게임잡지에서 본 듯 했다. 아. 생각났다. 역전재판 제작자가 만들었다는.. 정말 감사하게도 누군가가 한패를 해주었다. 감동의 눈물이..ㅠㅠ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게임. 주인공이 죽어서 시작한다. ㄷㄷㄷ.. 유령이 되어 주변사물에 빙의하고 조종하며 퍼즐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3일정도 지하철 출퇴근 시간이랑 점심시간 자투리시간 해서 엔딩 봄. 인터넷에 초반부 공략이 있긴 한데.. 난이도가 그닥 높은 편도 아니어서 걍 안보고 해도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라이프 갯수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라 실패하면 무한정 반복할 수 있어서 더 부담없이 게임진행이 가능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