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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Gear Story

다시 만난 뮤직맨 스팅레이 클래식

예전 메이플지판의 스팅레이 클래식을 떠나보내고
펜더 재즈를 들여쓰는데 이게 뭔가 맹맹하다.
그도 그럴 수 밖에. 그전에 쓰던 것들이
스팅레이에 리켄베커였으니..
결국 이것저것 처분해서
그놈들도 다시 들이기로..ㅠㅠ

로즈우드지판의 파우더블루 색상 스팅레이 클래식.
예전에는 무조건 나뭇결이 보이는 색상만 고집했지만
지난번 스팅레이 클래식이 첨으로
솔리드컬러 피니쉬의 매력을 알려줬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플레임 넥 옵션이다.ㅎㅎ

지난번의 메이플지판보다
좀 더 둥글고 덜 떽떽거리는 느낌.
로즈우드 질도 좋아보이고
지판에 피니쉬된 것 보다 안된쪽이
확실히 플레이어빌리티가 좋다는 느낌.

나란히 늘어선 베이스들.ㅎㅎ
뿌듯하고 이쁘고
통장잔고랑 손꾸락 실력은..
...가슴아프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