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chateau Brane-Cantenac 2006 지난 주말 롯데마트 갔더니 고급와인 반값 세일 행사가 있었다. 슬슬 군침 흘리다 이번달 용돈을 투척!! 이놈에 투척 했다.ㅋㅋ 샤또 브란 깡뜨냑 2006년. 그랑크뤼 클라쎄 샤또. 그랑크뤼 붙은건 첨이라 엄청 설렜다. 집에와서 들고 땄다. 탄닌이 많지는 않고 산도가 좀 된다. 묵직하기보다는 우아한 느낌. 복잡하고 우아한 향 뒤에 프루티한 맛이 숨어있다. 뭐.. 맛있다.ㅋㅋ 조금 더 놔둬보고 싶은데 집에 디켄터도 없고.. 따고 난 뒤 4일에 걸쳐 마셨다. 3일째 되는 날 제일 맛있었다. 산미가 부드러워지고 숨어있던 단 향이 앞으로 튀어나왔다. 마시고서 입맛을 한참 다시게 한 놈. 더보기 득템!! - 샤또 떼르뜨르 드 푸르토 2011 Chateau Tertre de Fourteau 2011 간만에 뭐 살거 있어서 롯데마트 들렀다가 주류 코너에 구경갔다. 근디 뭐? 보르도 와인이 8000원대? 얼마나 쓰레기길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허... 근데 라벨 보니까 AOC다. 할인도 3만원 중반에서 8000원으로... 행사 이후에 남은 재고 소진차 할인한단다. 일단 겟. 아직 칼로로시가 반정도 남긴 했지만...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땄다. 대박. 이걸 8700원인가 주고 샀다고? 대박!! ㅋㅋ빈티지가 2011년이라 먹기 괜찮을 때도 됐고이놈 원래 3만원대가 맞긴 맞는 모양이다. 추운데 있다 들어와서 실내에 좀 놔뒀다가따르고 나서 조금 지나니 향이 첨보다 꽤 열렸다. 바디도 좀 세고 스파이시한 감도 좀 되고 입에서 살짝 무겁게 남는다. 어디는 메를로라 그러는데 비비노 앱에서는 피노누아랜다. 뭐가 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