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펙대비 소리의 극한 - Danelectro Dano pro 은근한 자랑이지만내가 여자친구에게 첨으로 받은 생일선물은노래선물이었다.기타 쌩판 쳐보지도 않은 애가몇주 연습해서 say you love me 를 불러주는데이건 대단한 감동이었던게다. 그런계기로 여친이랑 같이 기타를 쳐야겠다 맘먹은 어느날인터넷에서 비쥬얼로 여친의 시선을 잡아끈 기타가 있었으니 요놈이었다.댄일렉트로 다노프로.첫기타를 사주는거다보니 질리지 않고 끝까지 갖고 있었음 좋겠고 (사실 웬만한 기타는 내꺼 쓰면 되기도 하고ㅎㅎ)마침 프리버드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잘 어울릴 법한 스트랩과 함께 업어왔었다. 아쿠아 색상이라고는 하나실물은 파란 사과같은 색깔이었다. (그런고로 애칭은 아오리ㅋㅋ)기회가 닿을때마다 갖고 놀아봤는데 이게 진짜 재밌는 물건인게다. 스펙부터 보자면 플라이우드 합판 바디.(이거 건축자.. 더보기 국민 초심자 기타!! - Cort G250 아.. 언젠가 이놈에 대한 글은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분이다.나랑 동시대 일렉을 쳐보겠다 맘먹었던 사람들이네이버에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떴던 기타. (지금도 젤 먼저 뜨는 기타.)그분이다. 콜트 G250. 나는 이 모델을 군대에서 만져봤었다. (남의 기타만 주구장창 리뷰하네. 쩝..)군대 후임놈이 일렉 첨 치는 주제에이 기타랑 캐논 악보 갖고 와서 갈켜달라고 떼쓰는데... 때릴 뻔했다. ;;; 각설하고. 사양은 베이스우드바디에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콜트 자체 마이티마이트 싱싱험 픽업. 윌킨슨 oem 브릿지.원볼륨 원톤. 정도 되겠다. 플레이감은... 뭐 무난하다.바디 컨투어처리도 편하게 되어 있고넥감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손에 감긴다기 보다는, 아.. 넥이 있구나. 같은 느낌.마감도 .. 더보기 삼익 기타 다시보기 - jtr vn10 2년 전이었나 그게... 이모댁에 어쩌다 놀러 한번 가게 됐는디 사촌동생이 기타 샀다고 한번 봐달라고 그랬다.그넘 방에 들어가 보니 하얗고 뾰족한 놈이 박스에 새초롬하게 담겨 있었다. 이거였다. 나는 짝브이라는 놈을 그렇게 뭔가 의도치 않게 갑작스레 접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헤드에 S자.삼익이라니!! 쌔믹이라니!!!!내 머리에 삼익이라면 덱스터로 바뀌기 전 가와사미같은 그런 느낌의 브랜드였다.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으음... 보나마나 싸구려소리가 나겠지. 파리날아다니듯이 날아다닐거야.라는 생각으로 앰프에 연결해서 후려갈겼다. 음...? 날아가긴 날아가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다.묵직하지만 빡빡하고 날선.. 그러니까 잭슨같은 뉘앙스를 잘 표현했다.육중하지 않고 깔깔하다. 바디가 포플러라서 그런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