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Tanduay 12년 - 가벼운(?)럼주 회사 회식자리에서 맛봤던 놈이다. 같은 파트 차장님이 필리핀에서 사오심. 럼이라고 쓰여있길래 머리속에 있던 럼의 이미지.. 그러니까 무식하게 쎈 놈들의 이미지를 상상했다. 70도 넘는 놈들만 봐와서리.. 근데 이놈은 40도짜리. 향은 달콤하다. 설탕 단맛이 난다. 복잡한 풍미 뭐 이런건 아니지만 40도 치고 잘 넘어간다. 홀짝거리다 골로갈 거같은 술. 필리핀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이란다. 혹시나 갈 일 있으면 15년 이상으로 한병 구해봐야지 싶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