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것들에 대한 기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거스틴 고백록 읽다가.. 예전에 어디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어거스틴 얘기를 하면서 젊어서 그야말로 허랑방탕한 삶을 살다가 회심하고 쓴 책이 고백록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탕한 삶인지는 얘기하지도 않고 걍 대충 젊었을 때의 어거스틴이 완전 타락의 결정체인 양 얘기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부끄럽게도 고백록을 산지 10년도 더 지나서 좀 진지하게 읽고있다. 그러다 이 부분 읽고 진짜 빵터졌다. 저건 그야말로 찐따 범생이가 아닌가 말이다ㅋㅋㅋ 놀고는 싶고 근데 쟤네들 다 따라하려니 뭔가 감당 안될거같고 그 와중에 나는 공부 잘하고..ㅋㅋㅋㅋ 그 목사님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고백록 안 읽었지 싶다. ㅋㅋㅋ 더보기 뜬금없는 요로결석 경험기..ㅠㅠ 그러니까.. 금요일 밤 11시. 의자에 앉아서 기타를 치고 있다가 갑자기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왔다. 담인가? 생각하고 다리를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올라오는 격심한 통증.. 그대로 의자에서 굴러떨어졌다. 기어가서 핸드폰을 잡고 죽을때 죽더라도 뭘로 죽는 지는 알고 죽자 라는 맘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을 폭풍검색. 그 끝에 다다라 얻은 결론은 '요로결석' 아놔.. 뭔가 간지나는 병명도 아니고 요로결석이라니..ㅠㅠ 여튼 기어가다시피 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고 확진을 받고 처방을 받았다. 돌이 나올 때까지 물많이 마시면서 진통제 먹으면서 기다리란다. 이틀 견뎠다. 도저히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쇄석(돌 깨는 거) 하는 병원을 폭풍검색. 당장 가서 응급실 진료비 비스므리한 돈을 내고 쇄석 받았다. 그때부터 찾아.. 더보기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극복기!! 최근 콘텐츠 불충분 땀시 짜증났던 기억땜에 포스팅 남겨 둠.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결정 했던 이유는애드포스트가 내 자존심을 짓밟았기 때문이었다. ^^;;나름 악기 관련해서는 조금이나마 영양가 있는 포스팅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이놈의 네이버는 방문자 수, 페이지뷰 숫자로 나를 거부...ㅠㅠ 분한 마음에 알아본 애드센스는 방문자 수와는 어느정도 무관하다는 정보를 입수. 오오... 당신은 날 받아주려나요 하는 맘으로, 그리고 걍 네이버가 맘에 안들어져서티스토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연주영상들 때문에 유튜브에서 애드센스는 이미 가입되어 있었고, (뭐... 어차피 수익을 노리고 한건 아니었고 그냥 있길래 해놨었다. 이 블로그도 그렇다.)포스팅을 한 10개정도 옮겨놓고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그런데.. 뭐?!.. 더보기 이사 결정!! 네이버에서 이리로 이사를 결정했다. 뭐랄까... 네이버는 블로그 치고 뭔가 오픈되어 있다는 느낌도 안들고 (옛날에 했던 블로그인에 비해..)답답한 느낌이랄까..?블로그 사겠다는 사람도 막 나타나고 ;;; (근데 애드포스트 정책은 엄청 보수적이고..;;) 글들을 하나하나 이리로 옮겨봐야겠다.새로운 글들도 좀 올리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