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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허접한 손꾸락..ㅠ

넥스트 - 해에게서 소년에게 (Remake..)

마왕의 영면 이후 우울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던 중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나 나름대로 마왕을... 그리고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정리하는 무언가...

결국 생각한 것은 노래였다. 
신해철의 노래들..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 여러가지지만
가장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곡은 역시 넥스트 4집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이다. 

노래는 하지 않을까 했지만
왠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했다. ㅎㅎ
노래는 처음 녹음해 보는거라.. 어설프긴 하다만..

참... 쌩판 모르는 사람한테 이정도 신파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이럴 일은 없지싶다. 

그의 노래가 나 뿐만 아니라 
그의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 그리고 새로이 그의 노래를 듣는 사람 모두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