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켄베커도 세미할로우 기타다 싶어서
세미할로우 잡았으면 룸335 쳐야지!! 라는 마음으로 따 봤는데
리켄베커의 빡쎔을 여실히 확인하는 정도의 소득밖에는 얻은 게 없다. ㅠ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피니쉬는 자꾸 손 닦게 만들고
지판의 뻑뻑함과 장력은 박자를 자꾸 밀어낸다. ㅠㅠ
결국 후반부에 손꾸락 체력저하가 옴. ㅠㅠ 결과는 캐망. ㅋㅋ
...이기타는 리듬기타다. 리듬기타다...
아무리 애를 쓰고 나를 달래봐도 어쩔 수가 없었다.
결국에는 이거 하나 치고 기타 방출. ^^;;
나는 너를 그렇게 동경했지만 너는 아니었나보다.
뭐... 이거랑 바꾼 베이스는 엄청 만족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리켄베커 한번 만져 봤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정말 이 기타로 속주도 하시던 신대철님 존경한다. ㅠㅠ
아. 그리고 나는 래리칼튼이 아니니까요. ㅠㅠ
사용 장비는 역시나 thr-10에 다이렉트로 꽂아서
갤럭시노트2로 바로 영상 촬영 / 녹음.
아.. 후반부는 진짜 눈물난다. ㅠ
'Music Life > 허접한 손꾸락..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쿨렐레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아아~ 어설프다~) (0) | 2014.10.22 |
---|---|
길티기어 이그젝스 - 메이테마 Blue water Blue sky 연주 (0) | 2014.10.18 |
에반게리온 OST Thanatos(타나토스) - 일렉기타 연주 (2) | 2014.10.15 |
Let it go (겨울왕국 OST) - 일렉기타 연주 (0) | 2014.10.13 |
Pat Metheny - Travels 일렉기타연주(Gretsch 6120) (0) | 201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