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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탑솔리드 기타 끝판대장? - Yamaha LL6 어쿠스틱 기타가 한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언젠가 한대 사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여자친구가 자기는 일렉보다 통기타가 좋다고 말한 순간어느새 여자친구 기타를 장터에 올리고 있었다 ㄷㄷ...어쨌든 이 기타는 여자친구 명의인것이지.ㅋㅋ 정든 댄일렉트로를 떠나보내고낙원으로 가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처음엔 탑솔리드에 eq 달린 모델로 알아보다가'에이 eq는 나중에 여유 생기면 따로 달지'라는 생각에eq 안 달린 모델로 종목 변경. 바디는 무조건 드레드넛.'통기타는 드레드넛이지 어디 om따위!!'..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ㅎㅎ 우선은 크래프터.마감도 좋고 다 좋은데크래프터 특유의 개성이 나랑은 좀 안 맞다.중고역이 쎈 특유의 느낌..마치 애쉬 텔레캐스터같이 꽁기꽁기한 느낌이 있다.(아 이게 안 좋단 소.. 더보기
이거슨 방구석 똘똘이의 극한 - Yamaha THR-10 요즘은 기타살때 아텍 똘똘이를 많이 끼워주는 것 같다만내가 일렉 첨 칠때만 해도 낙원 기본제공 똘똘이는구리디 구린 가와사미 10와트 앰프였다. 아, 집에서 연습 가능한 10w~15w 출력의 작은 앰프를통칭 똘똘이라고 한다. 여튼. 그 가와사미 앰프를 거의 10년 가까이 쓰다가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다.결정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느낀때는길모어 커스텀을 1년만에 마샬앰프에 다이렉트로 연결했을 때.같이 하던 밴드가 유야무야되어 어쩌다 1년만에 합주실을 갔는데길모어(별명 땅콩이)가 물 만난듯 우렁차게 울어제꼈다. 1년동안 가와사미 앰프게인과 gt에 헤드폰 쓰고 낑낑거리다가마샬게인소리를 듣자마자'아.. 내가 왜 이러고 살고있나..' 싶었다.ㅠㅠ진공관의 우렁찬 울림은 아니더라도집에서도 뭔가 앰프같은 앰프에 기타를 물리.. 더보기
이런게 연습용 기타지 - YAMAHA PAC112J 나한테 운동갈켜주던 동생놈이 어느날자기 캐나다 있을 때 산 일렉이 있다고 한번 봐달라 그랬다. 그놈왈... 자기는 기타는 무조건 야마하가 좋다고 생각했고,일렉은 무조건 검은색이어야 한다 생각해서 야마하 까만기타 샀다고 했다.(뭐, 나도 꼬꼬마 때는 기타같은거는 야마하가 왠지 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막연히 한적 있다. )모델명은 모르겠고 대충 들어보니 한 4~50만원 준거 같단다. 왠지 모르게 이자식 이국땅에서 사기먹은 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고 ...그 생각은 얼마후 파란 리터백에 담긴채 현실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야마하 퍼시피카 시리즈 중에 젤 저가형인 112J. 그럼 그렇지. 캐나다에도 낙팔이가 있었던 게다.요즘 인터넷 가격으로 25만원 정도에 팔리는 기탄데몇년전 가격으로 4~50을 받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