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5가 맛집 - 백제정육점 다음날 출근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불금인 고로나는 오늘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 근처 고깃집을 찾았다. 그중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이미 나 있는 이곳. 간판에 설렁탕 갈비탕 써져 있지만 정작 이곳의 주력은 육회다. 한 접시에 28,000원이고, 양념밥 2000원짜리를 같이 시키면 둘이서 충분히 먹는 양. 주문 하기도 전에 기본 찬을 내 온다. 가게 내는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다.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야채도 다들 신선하다. 육회와 양념밥이 나온 모습. 사진에 육회가 조금 멀리 있어서 작아보이는데 양이 무지 많다. 양념도 잘 배어 있고 달짝하고 짭쫄하니 간도 괜찮다. 고기도 괜찮은 편이고. 맛있었다. 저 육회를 양념밥에 비비면 바로 육회 비빔밥이 된다. 육회가 따로 나오는 놈이라 그런지.. 더보기 종로5가/대학로/이화사거리 - 카페 이화스튜디오 대학로에서 이화사거리를 지나 종로5가쪽으로 오면맛집 이라고 불리는 데는 참 많은데, 괜찮은 카페들은 여기저기 숨어들어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심지어 대로변에 있어도 왠지 눈에 띄지 않는 작고 조용한 곳이 있었으니.. 이화사거리에 위치한 이화 스튜디오. 사진관을 겸하는 건지, 아니면 사진관이었던 곳을 카페로 만든 건지 쵸큼 애매한 곳이다. 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가보게 됨. 카운터, 주방은 이런 분위기. 글라스와인도 판매하는데, 와인종류는 그때그때 다른 듯 하다. 위에 쌓여있는 와인병들 보면 말이다. 사진관에서 쓰이는 조명을 그대로 조명으로 사용해서 내부의 색감이 좋다고 할까.. 암튼 그랬다. 사진기들과 이런저런 잡다한 것들을 그냥 둔 것 같은데도 뭔가 분위기 있어보인다. 아무래도 사진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