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트 G260 리피니쉬 전에도 몇번 포스팅했던 첫기타 g260 aka 누렁이를 다시 데려왔다. 위에 헤드사진은 상품사진이고.. 현재는 쉘러 락킹 금장 헤드머신에 금장 스트링가이드를 달아두었다. 바디에 픽업은 넥부터 리틀59, 빈티지레일, jbjr이었고.. 미들에 빈티지레일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서 리피니쉬하면서 픽업구성을 바꾸기로 했다. 옛날에 눈여겨봤었던 제임스타일러 초기의 사이키델릭 보밋 모델. 구성이 stk-s4 두방에 브릿지에 jbjr이다. 이거다 싶어서 픽업을 공수했다. 피니쉬 색깔은.. 파츠가 금장임에도 원래 색깔이 누래서 금장빨이 별로 안 서는 것이 불만이었던 지라 금장빨이 좀 서는 색깔을 쓰고 싶었다. 그러다 찾은 이미지가 이거. 붉은 색상에 검정픽가드에 금장 파츠. 뭔가 카리스마 있는 조합이라 생각되어서 이걸.. 더보기 첫기타 상봉/개조 - Cort g260 시간은 흐르고 깁슨 펜더도 사고... 옛날이랑은 또 다르게 뭐가 좋은 소린지도 좀 감도 오게 되고 하면서 갑자기 이 첫기타 누렁이(애칭) 생각이 났다. 아 이놈은 콜트 g260 2003년 모델이다. 마침 이걸 업어간 후배가 내가 가진 어쿠스틱을 좀 빌려달라길래 그럼 누렁이를 좀 다시 가져와 보라고 했다. 6년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학창시절이 아련하게 생각나고... 줄도 갈고 프렛도 광내고 소리 들어봤다. 옛날 생각나서 눈물날것 같... ^^;; 그러면서 아, 지금 내가 아는 상식대로 좀 더 모디를 해 보자고 생각했다. 솔직히 하드웨어는 학창시절에 굶으면서 좋은걸로 갖다 발라서 괜찮았다. 하지만 픽업셋의 범용성과 일렉트로닉스가 아쉬웠다. (당시 기타초보한텐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다.) 미들의 .. 더보기 첨 써봤던 emg - Cort G290 G-custom 2010년이었나... 하숙집 아랫방 사는 동아리 후배가 일렉을 갑자기 치고싶다고 했다. 그때는 아직 내가 g260 개조모델을 쓰고 있을 무렵...후배에게 나와같은 길을 걷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추천한 모델이 바로 이놈이었다. 현재는 g290이라는 모델명으로는 단종이고, g-custom이라는 모델명으로 생산되는 듯 하다. 내가 악기를 사려할때만 해도 g290은 초보가 바라보기엔 뭔가 먼산처럼 느껴졌다.초심자가 보기엔 너무 고급기타의 느낌이랄까...뭔가 나같은 사람이 써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가격도 가격이고. 근데 2010년이 되어 보니까 뮬에 g290 중고가 30만원대에 돌고 있는 것이었다.아... 눈에서 땀이... 어찌 이리 좋은 시절이 왔을꼬!!! ㅠㅠ 원래 픽업은 던컨이었단다. 그리..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3 - Cort 계속해서 국산 브랜드의 스트랫과 레스폴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는 국산 브랜드 중 맏형인 콜트다. 음... 콜트의 기타들을 보기전에인터넷에서 콜트의 노동자 부당해고와 착취에 대해한번 검색 해보시고 읽어봐 주셨으면 한다.개인적으로 콜트가 저런 짓들만 하지 않았다면일본 유수의 브랜드처럼 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제길슨. 여튼 콜트의 스트랫과 레스폴이다. 스트랫 - Cort g260g250보다 한 단계 위인 g260 모델이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콜트에서 스트랫사면서1~2년 뒤에도 후회 안하려면,그리고 앞서 소개한 스트랫들과 급을 맞추려면g260이상의 모델을 권하는 바다. 바디가 애쉬바디인 것이 특징이다.콜트가 옛날 펜더의 oem을 했을 때도애쉬 스트라토캐스터로 호평받은적이 있는만큼애쉬는 콜트가 자신있어하는.. 더보기 첫 기타 회상기 - Cort g260 (2. 개조) 부제 : 기타 파츠에 대해 공부해 보아요 지난 블로그의 이사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사와 더불어 새로운 글들도 틈틈히 올리고 지난 글들도 수정을 거칠 예정...아아...여긴 언제쯤 어디다 내 놓을 만한 수준이 될까나... ㅎㅎ 첫 기타가 망가지면 참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 좋아진다.나같은 경우 밑에 저놈을 동아리방에 세워놨다가수업을 갔다오니 헤드머신 하나가 부러져 있는 아주 뭣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 헤드머신 수리하러 처음으로 '리페어샵'이란 곳을 가 봤고수리를 위해 이런저런 부품을 살펴보다가 '개조'라는 세계에 눈을 뜨게된다. ...그때부터 내 배고픈 생활이 시작되었다......락은 원래 배고픈 음악이다.. 여튼...장장 1년반의 시간동안 내 첫기타는 개조에 개조를 거쳐마침내 '나무만 콜트' 인 기타가 되어버리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 더보기 첫 기타 회상기 - Cort g260 (1. 대면) 기타 치는 사람에게 있어 첫 기타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인 것 같다. 2005년 가을은 여러가지로 인생의 슬럼프를 겪던 시기였다.왜 그런거 있지 않나. 지나고 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정말 뒤질 거 같은 그런거. 그런 때늦은 중2병에 시달리던 내게 친구놈은'음악이 내 길이요 거리에서 얻은 진리요' 라는 문자를 날려줬고정신차려 보니 내 손에 이놈이 들려있었다. 내 첫번째 일렉. 콜트 g260 2003년형.전형적인 스트랫타입의 바디쉐입에싱싱싱...처럼 보이지만 저건 사실 싱글형 험버커다.하지만 저거 살땐 싱글이고 험버커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몰랐지. ㅡㅡ;;;; 진짜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네이버 지식인 뒤지고,펜더고 깁슨이고 스트랫이고 레스폴이고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고른 놈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