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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센타우르

최고의 게인부스터 KLON KTR 아 이놈 들여올 때 생각난다. 나도 드디어 진짜 클론 한번 써보는구나 하면서 설렜더랬다. 오리지널 센타우르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거 중고도 50만원 돈이었다. KLON KTR... 항상 군침만 흘리던 그놈이 내 앞에 온 순간 정말 뭐랄까... 프로 뮬저씨가 된 느낌이랄까... ㅋㅋ 이거 들여온 다음 가지고 있던 ARC 클론이랑 비교해봤다. 다이오드의 차이가 확확 느껴진다. ARC는 실리콘, ktr은 게르마늄. ktr은 엄청 락킹한 반면 ARC 좀 더 어둡고 정제된 소리가 난다. 나는 ktr 취향이었다. 보내고 나니 ARC가 정말 생각나긴 하더라만은 그래도 오래도록 쓰긴 썼다. ㅎㅎ주로 AMT SS-11에 게인부스터로 물려 썼는데 게인 질감을 더 락킹하게, 그리고 톤의 덩치감을 커다.. 더보기
클론 센타우르? 이거면 된다. - Arc Klone v2 TS808 이후로 이렇게 클론들이 이슈가 되는 페달은 처음이지 싶다. 아니 이렇게까지 클론이 이슈가 되는건 이게 처음이 아닐까...TS같은 경우는 얼마나 오리지널과 똑같냐보다는오리지널의 회로를 이용해 얼마나 더 좋은 소리를 내느냐에 TS류 이펙터들의 촛점이 맞춰져 있지만이 클론 센타우르 (Klon Centaur)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똑같냐가 국내외에서 항상 이슈인 것 같다. 뭐.. 나도 처음에는 오리지널을 구해야 하나... 하면서 클론마련 적금을 들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지만...(이펙터 한개에 200만원 가까이 한다는게 말이되냐..? ;;;)그냥 카피버전을 쓰고 말자는 생각을 했다. 이러저러한 카피페달이 많지만 해외 포럼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고른 놈은 아크 클론이었다.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 위에놈은.. 더보기
현재 사용중인 페달보드 어제 뮬에 올렸던 페달보드 사용기. 언제 이놈들 하나하나 따로따로 리뷰영상도 찍고 해야겠다 싶다. ㅎㅎ-----------------------------------------------------------------------------------------------시그널 루트는 풀톤 클라이드 디럭스 - 매드프로페서 포레스트그린 컴프 - 블랙아웃 투썸 퍼즈 - Arc Klone v2 - (에토스 오버드라이브 - 루프 - AMT SS-11b ) - 비주얼 볼륨 - 아날로그맨 미니코러스 - 딥블루딜레이 - wet 리버브 - T-rex 트렘스터 입니다. 1. 풀톤 클라이드 디럭스 고급지고 부띡스럽고 생각보다 얌전합니다. 제가 그런 식으로 연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와우를 여러가지 써보지 못해서 그런.. 더보기
박효신 야생화 - 일렉기타 커버 어제 새벽에 어쩌다 보니 박효신 야생화 스페셜 영상을 보게 되었다....이건 뭐... 친구의 말을 빌어보자면 '이 자식 목소리가 깡패다.' 잘근잘근 나를 씹어 드시는 목소리를 몇번씩 돌려 듣다가이 노래 한번 쳐 봐야지 해서 그냥 30분만에 따서 한번 쳐봄. ^^;;(오히려 큐베이스 만지작거리고 프리미어가지고 뻘짓한 시간이 더 많다는 건 함정.) 뭔가 좀 더 손가락을 돌릴 만한 부분이 없을까 좀 찾아 보았지만, 내 실력에는 여기가 한계인 것 같다. 차라리 이렇게 멜로디만 치는 게 더 들을 만한 것 같다. 워낙에 기본 멜로디라인이 좋아서. 기타는 깁슨 트레디셔널 11년.이펙터는 Ethos overdrive를 Arc Klone v2로 부스팅.공간계는 Deepblue delay랑 Wet reverb.원래 펜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