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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몬스터헌터 월드 후기

조금 늦은 몬스터헌터월드 후기
플레이타임 51시간만에 스토리 엔딩.

피로도가 좀 있는 게임이라서
(보스한테 시달리는 게임인지라..)
하루에 1시간~1시간반 정도밖에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하루종일 게임하는 시간이
기다려진 게임도 최근엔 없었던 것 같다.

전작들에 비해 초심자에 대한 배려와
여러가지 편의성이 높아진건 다 아는 내용이고
솔로플레이로도 그럭저럭 쉽게(?!)
엔딩이 봐지는 난이도 구성,
그리고 기기성능 덕에 시리즈 특유의
강대한 무엇인가 와 맞서는 느낌은 극대화 되었다.

(저 크고 아름다운 몬스터를 보라)

그러다보니 몬스터 한놈한놈 클리어시의
성취감 또한 극대화되었다.
고로 몬헌월드를 게임불감증 특효약으로
추천하는 편.
리오레우스, 디아블로스 수렵에 성공하고 나면
게임불감증 따위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
패드잡고 불타오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거다.

(이런 놈 하나 잡고 나면 정신이 안 차려지지..)

다음몬스터!! 어서빨리 다음 몬스터를 내어놓아라 캡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