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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34인치 WQHD 모니터 TFG34Q14WQ 메인보드를 갈아치운 후 다음 순서는 GPU인가 하고 RTX시리즈를 살피던 중 갑자기 모니터 생각이 났다. 글카가 좋으면 뭐해? 모니터가 어차피 FHD에 60프레임밖에 지원이 안되는데. 그때부터 뭐에 홀린 듯이 이것저것 살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27인치 QHD 찾아보다가 책상에 스피커 사이 길이를 재어보고는 32인치도 가능하겠다 싶다가 34인치도 길이가 그렇게 많이 차이는 안 나네? 싶어서 34인치로 가기로 결정. 이 무슨 지름의 흐름인지..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니..한성 34인치 게이밍 모니터인 TFG34Q14WQ. 사양을 보니 이 정도면 웬만한거 다 때려박은거 같은데 가성비가 좋다가 생각된다. 퀀텀닷에 1500R 곡률, HDR이나 프리싱크같은 것들도 다 지원하고 반응속도도 좋고 어도비 RGB도 100.. 더보기
베풂의 즐거움 - 세네카 보는 눈을 가리며 정신을 오류에 빠뜨리는 또 다른 종류의 재산이 있다. 내 눈 앞에 있는 서류들, 계약서나 보증서와 같은 재산의 헛된 이미지들, 공허한 허상을 믿는 정신들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기획된 탐욕의 어두운 구석들이다. 이것들은 무엇인가? 부채란 무엇이고 회계장부란 무엇이며 이자는 또 무엇인가? 이들은 인간이 지닌 단순한 탐욕의 부자연스러운 이름에 다름 아니다. 저자가 세네카만 아니었다면 완전 리스펙이었을 듯. 더보기
엄청 간만에 PC 업글 메인보드가 나갔다. 그래. 이제 널 보내줄 때가 된거 같구나 생각했다. 메인보드를 바꾸려니 램도 세대가 바뀌어서 갈아야 하고 아예 cpu도 갈자 마음먹었다. 그래서..cpu는 3900x 보드는 x570으로. 글카는 기존의 gtx1060을 그대로 쓰기로 한다. 3900x니 파워는 좀 올려서 700w짜리로. 조립해서 돌려보는데.. 어?! 무한 재부팅..;;;; 몇번씩 재조립해도 그대로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서 업체에 맡김. 모든 부품이 차례로 as를 다녀왔다. cpu만 빼고. 마지막까지 cpu는 의심 안했더라. 하긴 cpu불량은 잘 없으니.. 근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cpu를 교체했더니 자~알 돌아간다. 오랫만에 돌려보는 툼레이더. 이게 벌써 5년도 더 된 게임이라니;; 램도 64기가로 늘였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