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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Gear Story

Line6 HX Stomp Hotone Ampero를 FM3 예약때문에 내보내자마자 갑자기 합주가 잡혔ㄷ..ㅠㅠ 암페로를 다시 신품으로 구하기는 배가 아프고 대체품을 찾다보니 사게 된 것이.. 내가 미쳤지..ㅠㅠ 육호선의 HX Stomp... 암페로의 가성비를 그렇게 찬양해놓고 자금땜에 팔아놓고선 더 비싸놈을 들이면 어떡하자는 거냐ㅠㅠ 심지어 익스프레션페달도 하나 사고 어디서 굴러다니던 풋스위치도 활용해 먹으려고 페달보드도 질렀ㄷ..ㅠㅠ 진짜 미친거지. 풋스위치가 세개밖에 되지 않는지라 앰프 스위치를 풋스위치4번으로 쓰고 익스페달의 온오프는 익스페달 밟는게 트리거가 되도록 설정했다. 앰프 풋스위치가 켜고 끄는 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런가 풋스위치를 두번씩 눌러줘야 제대로 인식이 된다. 뭐 이부분은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는 부분이니 상관.. 더보기
재회기 BOSS GT-8 사촌동생 빌려줬던 물건을 7년만에 다시 받아왔다. 상태보고 적당한 가격에 팔 생각이었는데 중앙부 버튼 몇개가 맛이 가 있길래 헐값에 넘겼다. 팔기 전날 아기 재워놓고 밤에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톤을 다시 잡아보았다. FX체인이랑 write 버튼이 고장난지라 패치를 맘대로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GT는 자기 살아있다고 좋은 소리를 뿜어줬다. 정작 내가 이 물건을 쓰던 시절에는 좋은 톤이 어떤건지, 부스팅은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개념이 안 잡혀 있어서 아무렇게나 톤 잡고 이큐질로 소리를 그야말로 '만들어' 썼었다. 그러니 어렵다고 소문난 쥐티의 파라메트릭 이큐가 치가 떨릴 수밖에.. PA에 꽂고 아웃풋 설정하고 대충 톤을 만들어 봤다. 모두가 사랑하는 마샬에 TS 부스팅한 소리. 파라메트릭 이큐 그렇게.. 더보기
Belcat T3R3 벨켓 와이어리스 집에서 연습하면서 기타 꺼낼때마다 케이블 꽂기 귀찮아서 마련했다. 대부분의 저가형 와이어리스들이 패시브 픽업만 지원해서 그동안 구입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놈은 액티브픽업까지 지원한대서 대번에 지름ㅎㅎ 스팅레이만 아녔어도 진즉에 더 싼놈들을 질렀겠지.. 이때까지 사용하던 몬스터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소리는 조금 더 답답해지는 감이 있지만 이정도면 뭐 용인할 수준. 노이즈도 없이 깨끗하게 빠진다. 연습이고 합주고 들고다닐 때 케이블 부피가 줄어들었다는게 제일 만족스럽다ㅎㅎ 더보기
HOTONE AMPERO 대면기 요즘 핫한 핫톤의 암페로. 제가 사 봤습니다.ㅋㅋ 어디 나가면 일렉 어쿠스틱 베이스 드럼.. 시키는대로 하는 처지라서 간편하게 하나로 다 되는 놈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런게 나왔다. 허허.. 헤드러쉬나 프랙탈, 힐릭스도 생각해봤었는데 예전에 GT 들고다니면서 한겨울에 땀 한바가지 흘리던 것도 생각나고 집에 캠퍼가 있는 상황에서 고가의 장비를 늘리는 것도 부담스러웠다. 그런 점에서 이건 진짜 완전 내가 필요했던 '바로 그 장비'라고 생각되었다. 고민만하던 찰나에 학교음악 세일.. 당장 밤12시에 결제..ㅋㅋㅋㅋ 기타앰프시뮬 종류는 말할 것도 없고 베이스랑 어쿠쪽 시뮬도 있다고 심지어 인풋 모드가 분리되어 있으니 기대만빵. 뭔가 고급스런 케이스에서 물건을 꺼냈다. 겁내 이쁘다.ㅠㅠ 밖에 들고 나가더라도 이.. 더보기
Sony mdr-1a 지금 시점 가성비 최고?! 고모부님 중고거래 구매대행으로 잠깐 써본 소니 mdr 1a. 후속기가 나와서 중고가가 신품가 반도 안되는 10만원 정도에 형성 되어 있다. 상태 깨끗한걸로만 구하면 지금 이거보다 가성비 좋은 헤드폰도 잘 없을 듯. 밀폐형이라 공간감이 줄어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음도 단단하고, 고음도 잘 찔러준다 화려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소니다운 재미난 소리. 디자인도 이쁘고.. 나도 하나 살까..? 더보기
Tech21 flyrig5 테크21의 플라이릭5다. 곧 합주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그럴 일이 다시 없어진 것 같아서 장터에 내놨다. ㅠㅠ 많이들 알다시피 플렉시드라이브, 산스앰프, 부스트딜레이 이렇게 세개를 묶어놨다. 게인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정도면 빡쎈 메탈 빼고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산스앰프에 플렉시에 부스팅까지 할 수 있으니. 산스앰프가 프리앰프다 보니 앰프 리턴에 꽂아야된다고들 하는데 리턴에 꽂는게 확실히 신경은 덜 쓰인다. 다만 앰프 클린까지 활용하려면 인풋에 꽂고 산스앰프 온오프시 위화감이 최대한 없도록 톤 조절을 해주면 되..는데 좀 짜증난다. 나같은 경우는 클린은 앰프클린 사용하고 크런치를 산스앰프, 하이게인을 산스앰프 켠 상태에서 플렉시로 스태킹, 솔로시에는 플렉시에 부스트 스위치 사용으로 .. 더보기
Koloa KU-600 소프라노 우쿨렐레 선물할 소프라노 우쿨렐레 한대 수리하고 나니 나도 소프라노 한대가 갖고싶어졌다. 소프라노만 낼 수 있는 통통 튀는 소리가 갖고싶었다. 콘서트, 테너와 급을 맞춰서 적당한 올솔리드 우쿨렐레를 찾아 헤멨고 오래된 판매글을 하나 발견했다. 아이고 이뻐라 ㅎㅎ 중국제 Koloa KU-600 마호가니 올솔리드에 패덕 지판이다. 패덕은 누노 시그네춰에 사용된거 말고는 완전 첨보는 목재..ㅎ 바디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하다. 두께에서 나오는 울림이 있는 듯. 밤벨 합판 우쿨렐레가 장난감소리가 난ㄷ...ㅎㅎ;; 결정적으로 튜너!! 이 튜너때문에 구입했다. 소프라노는 튜너 손잡이가 나와있는거보다 이렇게 뒤로 있는게 훨씬 이쁘더라고ㅎㅎ 뭔가 전통적인 형태같기도 하고. 줄은 아퀼라 나일거트 달려있는데 나는 맑은 소리 좋아해서 .. 더보기
밤벨 우쿨렐레 갱생기 우리 집에만 오면 악기방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쳐보고 신기해하는 세살짜리 조카가 있다. (친조카는 아니고 친한 형 아들..ㅋ) 악기를 좋아하니 뭐 하나 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중고 소프라노 우쿨을 좀 찾아봤다. 조건은.. 아직 애기니까 막 쓸거에 대비해 합판, 기스에 대비해 무광 피니시.. 는 개뿔 좋으면 좋은거지 허허.. 그러다가 당근마켓에서 이 아이가 보인거다. 지금은 그럭저럭 괜찮은 때깔이지만 얘 처음엔 이랬다. 상판에 붙은 스티커들.. 후판에 큼지막하게 붙은 네임스티커.. 장농에 박힌지 십년이 되었다고 한다.ㄷㄷ.. 갱생시킬 목적으로 진짜 싸게 업어왔다. 중고나라에는 5만원돈 하더만..ㅎㅎ 만팔천원에 업어왔지롱ㅋㅋ 스티커를 제거한다. 손톱 뜯겨나갈 것 같지만.. 기분탓일게다. 뒷판 네임스티커는 엄청.. 더보기
악기방(놀이터?) 현황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ㅎㅎ 위로 쭉쭉 뻗은 넥들을 보니 어떨 땐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한놈한놈 신경써주고 관리해줘야 할 것 같아서..ㅎㅎ 현재 장비는.. 오자크 5현 밴조 심로 올솔리드 A형 플랫백 만돌린 포노 ACD 콘서트 우쿨렐레 어웨이던 아카시아 테너 우쿨렐레 KORG SV-1 건반 Blue Baby bottle 컨덴서 마이크 리켄베커 4003 베이스 뮤직맨 클래식 스팅레이 베이스 펜더 커스텀디럭스 스트랫 깁슨 커스텀샵 커스텀 레스폴 그레치 6120-60 풀할로우 기타 롤랜드 HD-3 전자드럼 오봉 100호 클래식기타 시그마 SDR-28H Kemper 프로파일링 앰프 Tech21 flyrig5 아날로그 멀티 ...빼먹은 놈 없겠지? 하아.. 이걸 보고 있자니 나도 뮬저씨구나 걍 콜렉터구나 그런.. 더보기
알프레드(Alfred.co) 악기교재 만돌린 교재가 필요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어디선가 알게 된 알프레드 출판사의 complete method 시리즈. 단계별로 biginning, intermediate, mastering으로 나눠져 있고 만돌린이랑 우쿨렐레는 세개 합본도 있다. 할 레오나드 교재랑 비교해 봤을 때 이쪽이 난이도도 조금 높은 거 같고 구성도 참 좋은 것 같다. 기타를 좀 쳤었다면 알프레드 교재가 좀 더 나을 듯. 결국 우쿨렐레랑 밴조도 이쪽 교재로 구입ㅋㅋ 진도 표시해 가면서 번갈아서 연습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