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달만에 다 읽었는지 모르겠다.
부에 관해서는 위선적 인물이라지만
자기가 말하던 대로 죽은 인물이라기에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울림이 있다.
뭐.. 왜사냐건 죽어라 같은 소리긴 하다만.
죽기 전에 머리맡에 뒀다가
몇몇 페이지를 들춰보고 싶은 책.
바울서신이랑 파이돈이랑 같이 놓아두고싶다.
다만 좀 더 나은 역본이 나온다는 전제하에서.
나름 깔끔하긴 하지만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중역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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