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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즐거운 것들/game game!!

전설의 게임기 아타리 대면기!!

고전게임 매니아인 동생 덕에
귀한 놈 구경을 하게 되었다.

아타리 2600.
더 구형버전도 같이 샀지만
이놈이 제일 쌩쌩하단다.
아. 이 자식 버전별로 아타리를 세대 샀다.;;

카붐, 아스테로이드 등
명작게임들은 정품으로..

2인대전이 좋은 테니스게임을 했다.

정품 조이스틱은 조작감 정말 거지같다.
미친 듯이 뻑뻑하고 바닥에 고정도 잘 안되고..
희한한건 보다시피 구형 메가드라이브 패드가 완벽 호환된다.
같은 게임에서 완전 환골탈태한 조작감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전의 테니스.
생각보다 긴장감 넘친다.ㅋㅋ
공이 날아오는 방향에 캐릭터를 갖다대면
알아서 샷을 날리는 방식.
난이도가 은근 높아서 cpu를 이기기 힘들다.

액티비전의 아타리 대표작 핏폴!!
아 진짜 액티비전 정말 게임 잘 만들었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아타리의 재미난 점은
아직도 이걸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어디서 많이 본 화면이지 않나?ㅎㅎ

아타리 판 슈퍼마리오.
프린세스 나이튼가 하는 제목이었는디
어떻게 아타리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느낌이다.

고전의 향기에 대한 감탄,
그리고 내 세대는 아니지만
아타리쇼크 이전의 영광에 대한 탄식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늦게까지 하며
열나게 패드를 비볐다.

...나도 패미컴이나 사볼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