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옴..
매드프로페서 코러스를 잘 쓰고 있다가
이놈이 자꾸 눈에 밟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코러스 중에는 갑이라던데... 가격도 드럽게 비싸고...
중고매물은 거의 다 뜨자마자 사라져버리고
신품을 문의하니 오래 기다려야 한단다. 젠장.
그렇게 한참 있다가 어느날 뮬을 갔는데 중고매물 발견!!
광속으로 연락해서 구입했다.
매드프로페서와 비교를 안 할수 없는데
매드프로페서 코러스가 쥬시하고 촉촉한 느낌이라면
아날로그맨 미니코러스는 질감이 좀 풍성하고 드라이하다.
솜사탕 같은 느낌.
디스트에 떡떡 달라붙는 그런 코러스 느낌은 아니지만
클린톤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참 좋았다.
느낌이 빈티지하다. 뽕삘이 짙다.
보스 CE-2에서 촌스러움만 딱 제거하면 이거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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