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바자회경매에서 낙찰받은
끄루브와지에 나폴레옹 꼬냑.
이 브랜드는 프랑스에서는 전통있고 유명한 놈임에도 불구하고
까뮤나 헤네시같은 애들에 비해 덜 알려진 듯 하다.
지금은 저 병으로는 생산도 안된다는데..
거두절미하고 개봉.
너무 오래되서인지 코르크가 바스러짐;;;
와인잔에 체로 걸러먹었다.;;;
코로 갖다대자마자 주향이 아찔하게 코를 찌른다.
잔 안에 돌고 있는 향에 바로 취할 듯..
살짝 쏘는 듯 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달콤한게 마치 꿀같은 끈적임과 묵직함이 있다.
두고두고 아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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