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명작 남극탐험이다.
어렸을 땐 이 게임이
뭐하는 게임인지 알 수 없었다.
어째서 펭귄이 달리고 있는가
저기 중앙에 적힌 글씨가
남극점이란 걸 알게 된 것도
이 게임을 해본 때로부터 10여년이 지나서..
하지만 펭귄의 목적이
남극점이 아니었다는 것이
이번에 클리어하면서 나름 반전이었다.
(저 코스 다 완주하면 일본 기지가 나온다)
남극점이랑 일본기지 도착하면
펭귄이 저런 포즈를 취해준다ㅋㅋ
힘겹게 남극점까지 갔는데
나와보는 이 하나 없고 너무하네..
이번에 깨달은 건
의외로 이 게임 클리어 할만 하다는 것.
(레벨1에 한해..)
속도만 제때제때 최고로 올려주면
몇번 실수해도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항상 고전게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땐 정말 어려웠던 것들이
이제는 쉬워지면서 새삼 나이 먹었네 생각되는 부분이 많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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