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갑자기 카톡이 와서
딸기가 싸길래 샀는데
아래쪽에 깔린 놈들이 죄다 곯았다고 했다.
그래서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딸기 콩포트 제조를 개시했다.
딸기랑 설탕을 1:0.4비율로 버무려 하룻밤 재운다.
많이 곯은 부분을 깎아내고 나니
1.5키로가 1키로가 되어버렸..;;
그런다음 그대로 25분정도 끓이면 되는데
딸기 식감이 살아있길 원한다면
초반 10분 끓이고 딸기는 건져내고
시럽만 끓이라고.
나는 10분 후에 건져냈다가
마지막 5분을 다시 같이 끓였는데
적당한 듯 하다.
중간에 레몬즙을 짜서 넣으면
보관성도 좋아지고 색깔도 선명해진단다.
거품은 뜨는대로 죄다 걷어내준다.
그러면 완성.
우유에 넣어 딸기라떼..
그러니까 리얼딸기우유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모닝빵에 발라먹는 것도 좋다.
잼보다 더 맛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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