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파타야 도착.
생각보다 호텔이 좋았다.
...오션뷰라면 좀 더 좋았겠지만...
파타야는 솔직히 바다가 뭐 에메랄드 빛이고 그렇진 않지만
수상 액티비티들은 잘 마련되어 있는편이다.
완전 본격적인 해변은 안쪽 섬에 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갔었다.
이렇게 말이지.
야간에는 주변 번화가를 둘러본다.
여기저기 술집 천지.
들어가서 맥주 한잔 할만한데들이 많다.
무에타이 시범경기를 하는 곳도 있다.
제목은 뭐 챔피온 어쩌고 거창하게 붙여놨는데
대충대충 짜고 치는 고스톱인건 그냥 봐도 딱 알수 있다.
다음날 방콕 오는 길에 들르게 되는 호랑이 동물원.
목숨걸고 밥버는 아가씨도 구경할 수 있고
길들여진 야생에 대한 서글픔과
삶의 고단함도 같이 볼 수 있다. (옷에 전갈을 붙이고 계신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는 다들 대충 이 정도로 마무리되는 듯 하다.
나머지야 뻔한 라텍스 쇼핑, 한약재 쇼핑, 뭐 그런 것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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