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PSN에서 무료로 풀린 걸 라이브러리 추가해 뒀다가 이제사 클리어했다.
게임이 어렵지는 않다.
어려운 부분 한군데 정도 있는데
제일 마지막 챕터에 컨트롤이 좀 짜증나게 되어 있는 부분 한군데 말고는
정말 쉽게쉽게 스토리 보면서 클리어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리틀빅 플래닛 제작진이 만들었다는데
정말 제작진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듯 하다.
듀숔4 컨트롤러를 100% 사용하게 만드는 게임구성도 참 재밌고
내가 그린 여러가지 그림들(조악하게 그릴 수 밖에 없었지만..)이
게임에 그대로 사용된다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고 말이다.
BGM이 나름 매력있다.
2스테이지인가 3스테이지인가 인디언 느낌이 물씬 나는 음악이 있었는데
주인공 차림새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잘 어울리면서 이국적이고 머리에 맴도는 느낌.
도전의식을 불태우거나 하는 그런 게임은 아니지만
힐링용으로 좋은 듯.
아, 게임 처음 접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내한테 추천을 했는데...
평온한 구성과 전개에 지루해했다는...
그래서 결국 나 혼자 게임하고 말았다는...ㅠㅠ
'다른 즐거운 것들 > game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의커비 스타얼라이즈 후기 (0) | 2019.04.13 |
---|---|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후기 (0) | 2019.04.11 |
닌자거북이 토너먼트 파이터즈 - 패미컴(93년) (0) | 2019.01.01 |
1942 - 패미컴 (1985년 발매) (0) | 2018.12.29 |
베요네타2 스위치 버전 클리어 (0) | 2018.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