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깁슨

깁슨 레스폴 커스텀 사용/개조기 깁슨 트레디셔널을 3년째 잘 사용하고 있던 2015년 봄이었다. 왜 내가 갑자기 커스텀에 관심이 생겼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어쨌든 커스텀이 너어무 사고싶었다. 정확히 말하면 커스텀샾 모델이 갖고싶었고 그 중에 만만했던게 커스텀이었다고 봐야겠다. 뮤xx스에 마침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었다. 버스트탑의 레스폴 커스텀. 와인레드와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버스트탑을 골랐는데 지판이 에보니였기 때문이다. (요새 지판은 리치라이트라는 합성수지..) 시연하는데 생각했던 커스텀의 소리가 났다. 묵직하고 기름진, 바위덩어리가 미끈거리며 굴러가는 소리.. 속으로 와 이거 무슨 티라노사우루스 같다고 생각했다. 점원분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히스토릭을 쳐보고 싶어졌다. 58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 더보기
Gary Moore - Sunset 커버 너무 오랫만에 기타를 잡았다. 예전부터 쳐보던 sunset 그냥 한번 올려볼까 싶었는데웬걸... 맘 먹은대로 손이 가지 않고몇번 치다 보니 손 끝에 하얗게 물집 올라오고...;;;; 결국 손 끝이 아려서 박자도 몇번 나가고 초킹도 몇번 나가고 ㅋㅋㅋ톤도 더 만지기 귀찮아서 캠퍼 리그에 적당히 부스팅 조금 하고 끝내고 ㅋㅋㅋ아 이젠 게임 좀 덜하고 부지런히 기타 잡아야겠다. 더보기
에반게리온 OST Thanatos(타나토스) - 일렉기타 연주 에반게리온 ost Thanatos. 에바 팬이라서 옛날부터 열나게 좋아했었는데이런 식으로 조지게 될줄은 몰랐지. ㅡㅡ;;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 곡이다. 에반게리온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 레이의 테마로 주로 쓰이는 곡이다. 후반부는 멋대로 후려봤지만... 뭐.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근데 다들 기타 못치는 사람들이라는 건 함정. ㅋㅋ) 장비는 Gibson Traditional, Thr-10. Thr의 내장 이펙터만 사용했다. 중간에 톤 바꾼다고 노브 막 만지고 했던 것도 이제 보니 좀 웃기기도 하고. ^^ 그나저나 신극장판 마지막 편은 왜 이리 안나오는지...이번에도 Q때 같이 멘붕 전개라면 안노... 용서하지 않겠다. ㅠㅠ 더보기
Let it go (겨울왕국 OST) - 일렉기타 연주 예전에 동생이랑 겨울왕국 보고나서 갑자기 삘 받아서 쳐봄. ㅋ엘사 뛰댕길 때 나도 막 같이 뛰댕기고 싶은... ㅋㅋㅋㅋ그냥 막 따봤음. 펜더로 한번 쳐 봤는데 멜로디컬한 연주곡은 역시 서스테인 긴 놈이 갑...;; Gibson traditionalBreeze Sugar baby OD (MP Sweet honey clone)Breeze Crazy night Dist (MP Mighty red clone)Wet reverbSonic Maximizer (clone)Yamaha Thr-10아... 지금은 리버브랑 기타 빼고는 다 팔아버린 장비네. ㅎㅎ프리앰프 쓰다 보니 그냥 디스토션 이펙터가 그리워지긴 한다. ^^ 더보기
좌펜더 우깁슨? 좌스콰이어 우에피폰!! 일렉 좀 쳐봤다하는 사람치고좌펜더 우깁슨의 꿈을 꿔 보지 않은 사람 있을까?스트랫 하나 레스폴 하나면 정말 못하는 음악이 없을 것 같고그리고 '실제로 그렇다.'왜 스트랫/레스폴이 신봉되는지는 나중에 따로... 하지만 늘 그렇듯이 돈이 문제다.현재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인터넷가 150만원정도.그리고 깁슨 스탠다드는 320만원정도.. 아... 기타 두대에 아주그냥 거지꼴 나게 생김이다.ㅠㅠ 한정된 예산으로 스트랫과 레스폴을 갖추고 싶다면 어찌할 것인가?내게 물으신다면 나는 스콰이어와 에피폰으로 가겠다. 둘 다 각각 펜더와 깁슨의 하위브랜드로서나름 '정통성'에 대한 메리트도 확보하고 있으며(헤드모양이 비슷한게 포인트!!)저가형, 짝퉁 등의 논란의 세월을 지나엄청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주머니를 공.. 더보기
음악사를 바꾼 10개의 기타들 캐나다 CBC 방송에서 방영한 듯 한 음악사를 바꾼 10개의 기타들. 댄일렉트로에서 리켄베커까지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0개 기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링크를 걸어 둡니다.기타 치시는 분들은 보시는 것도 재밌을 듯 하네요. ^^ 1. 댄일렉트로, 하모니크으... 첫빵부터 심상찮은 기타들을 던지시네. ㅋㅋㅋ보통 이들은 첨으로는 스트랫이나 레스폴 같은 게 나올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음.. 탁월한 선택인 듯 하다.당시의 락앤롤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기타였던듯.하모니는... 솔직히 잘 모른다. ㅡㅡ;; 댄일렉트로는.. 얼마전까지 여자친구가 쓰던 기타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뭔가 말도안되는 스펙에) 빈티지한 맛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타다.합판기타에 립스틱 픽업이 장착되어 특유의 깨갱거리는 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