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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

현대카드 5nights / Starsailor 스타세일러 내한공연 후기 내게도 이런 행운이.. 우연히 초대권을 얻게 되어 공짜로 보게 된 스타세일러!! 내한때마다 놓치곤 아쉬워했는데 이렇게 공짜로 보라고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고..ㅋㅋ 공연장 도착!! 경기장을 대관한 건 아니고 천막을 크게 쳐놨다. 맥주 한잔 들고 기다리는 중. 살짝 알콜기가 돌도록 해놓고 들을 심산이었다. 그리고는 등장!!! ...아... 형님들 늙었어...ㅠㅠ 드럼 형님은 머리가 앞에서부터.. 보컬형님은 뚜비같은 느낌의 아저씨로... 하지만 쩔었다. 첫곡 In the crossfire 부터 머리에 드는 생각은 '진짜 잘한다' 였다. Alcholholic때는 뭐 다들 떼창.. 점점점 온도를 달구더니 본공연 막곡 Four to the floor 때는 절정.. 가장 인상깊었던건 앵콜요청을 떼창으로.. 이거 영상.. 더보기
탑솔리드 기타 끝판대장? - Yamaha LL6 어쿠스틱 기타가 한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언젠가 한대 사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여자친구가 자기는 일렉보다 통기타가 좋다고 말한 순간어느새 여자친구 기타를 장터에 올리고 있었다 ㄷㄷ...어쨌든 이 기타는 여자친구 명의인것이지.ㅋㅋ 정든 댄일렉트로를 떠나보내고낙원으로 가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처음엔 탑솔리드에 eq 달린 모델로 알아보다가'에이 eq는 나중에 여유 생기면 따로 달지'라는 생각에eq 안 달린 모델로 종목 변경. 바디는 무조건 드레드넛.'통기타는 드레드넛이지 어디 om따위!!'..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ㅎㅎ 우선은 크래프터.마감도 좋고 다 좋은데크래프터 특유의 개성이 나랑은 좀 안 맞다.중고역이 쎈 특유의 느낌..마치 애쉬 텔레캐스터같이 꽁기꽁기한 느낌이 있다.(아 이게 안 좋단 소.. 더보기
직장에서 기타친단 소리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 요거는 다이타 승자의 귀환 (Triumphal return) 커버고... 요거는 isn't she lovely 커버... 으아아 회사 바자회 한다고 갑자기 기타치라 그러드라고. ;;;30분어치 레파토리를 만들어 오래서대충 후리면 되는 mr 세개정도 그냥 준비해 갔더니만이런 쒯... 갑자기 본 행사에서 오프닝도 치라고...;;;그래서 갑자기 뭐할까 생각해서 나온 게 승자의 귀환. 근데 그것도 중간중간 악보 애매하게 기억하는 게 있어서삑사리도 열라 많이 내고. ㅋㅋㅋ으으으으으으...;;; 여튼... 사용 장비는 깁슨 트레디셔널그리고 빌린 장비로 오랫만에 다시 재회한 야마하 thr-10 더보기
유희열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본다 - K팝스타4 홍찬미 나쁜아이 몇년 전 후배 동생과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그런 얘기를 들었다. '저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지 인정받을 수 있을 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밖에 행동하지 못해요.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해요.근데 그게 저도 지치고 그렇게 행동하는 제가 싫고 그래요.나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안 좋을거 뻔히 아는데 왜 그럴까요?'아.. 뭐.. 이놈은 플레이보이같은건 아니고...그냥 공부잘하는 범생이었다. ^^;; 그 때 그 놈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 외로워서 그래... 그리고 너 뿐만 아니라 다들 그래...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 때 생각이 이 노랠 들으면서 났다. 이 노래에는 날카로운 아픔이 있다. 아픔을 참 날카롭게 표현한다. 눈밭에 바늘에 찔린 피가 똑똑 떨어진 것 같은 그런 감성이.. 더보기
합리적인 트레몰로 유닛 - T-REX Tremster tremolo / vibrato 브리즈 트레몰로를 쓰다가 트레몰로의 활용빈도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팔고난 이후에아 진짜 뭔가 이펙트 채널 끝단에 모듈 하나 더 물려놓고 싶은데 허전함을 지울 수 없었다. 앞에서 페이즈를 물릴까, 뒷단에 다시 트레몰로를 물릴까 열라 고민하다가선택은 다시 트레몰로였다. 트레몰로. 승!!여러 유닛들을 놓고 고민하다가이놈에 페달보드 남는 공간에 딱 맞을 것 같아서 업어왔다. 티렉스의 트렘스터. 트레몰로와 비브라토가 같이 들어있는 유닛이다. 뭐... 트레몰로나 비브라토나...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폭이 넓은 트레몰로지만비브라토를 굳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준 건 땡큐지. 스피드는 트레몰로의 빠르기. 뎁스는 트레몰로가 걸리는 정도를 조절한다. 볼륨노브가 참 좋은디 뎁스를 끝까지 내리고 볼륨만 올려놓으면볼륨부스터로도 .. 더보기
퍼즈는 크런치를 타고.. - Fulltone Ultimate octave 브리즈 퍼즈를 팔고 난 이후에... 에릭존슨을 듣고 있으면 클린톤도 클린톤이지만퍼즈가 정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전에 브리즈님의 bjfe 퍼즈 클론을 쓰다가탈 bjfe를 선언하며 다른 퍼즈를 알아보던 중옥타퍼즈 빅머프 톤벤더 등등 여러가지 퍼즈 종류에 대해 학습하게 됐다.(사실 퍼즈라는 유닛에 그닥 관심 없었음;;) 그러다 발견한 유닛이 이거! 풀톤의 얼티밋 옥타브 구형이다.요즘 나오는 신형은 pcb 기판에 나오는 반면 구형은 요렇게 에칭기판 사용한다.tr은 BC108 실리콘 tr.요즘 꺼랑 다르며다들 구형이 소리가 훨 좋다고들 한다만신형을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참고로퍼즈의 심장은 트랜지스터인디게르마늄 tr을 쓰느냐 실리콘 tr을 쓰느냐에 따라소리가 다른다.게르마늄은 부드럽고 굵직한 반면실.. 더보기
To make you feel my love - 어쿠스틱 cover k팝스타 4에서 우녕인이 이 곡을 부른 이후에 뭐랄까...혼자 알던 곡을 남들이 다 알게 됐을 때의 느낌? 허전함? 뭐... 그런게 있었다. 하지만 덕분에 정말 너무 간만에 이 곡을 듣게 되고, 또 가사를 한번 더 곱씹게 되고... 그리고 또 불러봤다. ㅎㅎ When the rain is blowing in your face and the whole world is on your caseI could offer you a warm embrace to make you feel my love When the evening shadows and the stars appearAnd there is no one there to dry your tearsI could hold you for a million yea.. 더보기
오늘 k팝스타 개인적 갑은 이분 - 우녕인 make you feel my love 이번 k팝스타는 출연진에 대해 정말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 슈스케에 싱어송라이터들이 나와서 뜬 것 때문인지 싱어송 라이터들을 좀 더 띄워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지난회도 그렇고 이번 회도 여성 싱어송 라이터들로 마무리를 하는 걸 보면 그렇구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 회에서 개인적 베스트는 우녕인양. ㅋㅋ아 진짜 이분 고시원 얘기할 때는 내 찌질했던 대학생활이 떠올랐고그 이후에 선곡 제목이 make you feel my love란게 보였을 때나는 이미 울 준비 마쳤었다. 원곡은 밥딜런 노래고 나도 밥딜런 노래로 좋아하던 노래라어떻게 저 노래를 선곡할 생각을 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아델이 불렀었더만. 자. 밥 딜런의 원곡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아델은 이렇게 불렀더만요. 뭐. 나는 개인적으로 원곡을.. 더보기
k-pop star 로 박진영은 안티 양산 중? ㅋㅋ - 스펄딩 찡 그루브 만땅이예연!! 주말에 k-pop 스타 출연자 이진아양 덕에 귀호강을 제대로 했었다. 그때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심사위원들의 칭찬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었는데... 이 원숭이 아재의 심사평 덕에 음악 듣는 사람들이 난리다. ㅋㅋ 문제의 발언은 이거. '저는 에스페란자 스펄딩 같이 그루브가 없는 음악은 잘 못들어요.'...무슨 개소리야. ㅋㅋㅋ 박진영은 말을 수정했어야 했다. '저는 재즈 그루브는 잘 못 타요.' 라던지'저는 R&B 그루브 말고는 다른 그루브 잘 못 타요.' 같은 말로. 솔직히 심사평 들으면서 한바탕 일겠구나 싶긴 했는데 역시나였다. 아니 이건 오히려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인가? 대본인가? ㅋㅋ 자. 이게 그루브가 아니고 뭐시다냐. ㅋㅋㅋ 재즈도 R&B도 힙합도 따지고 보면 다 흑인 음악을 뿌리로 한 친.. 더보기
대박의 느낌?! - k팝스터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원래 잘 안보고 그 중에서도 특히 k팝스타는 싫어하는 프로였다. 지난번 악동뮤지션은 정말 대박이었지만...오늘 어쩌다 채널을 돌리다가 웬 6살짜리 꼬마애가 엄청난 웨이브를 돌리고 있길래 채널을 고정시켜 놨었는데아... 오늘 k팝스타 막타가 아...젠장...곡 써볼려고 이것저것 만들어 놓던거 다 지워버릴까 싶은 좌절과 동시에정말정말 기분을 맘껏 고양시켜주는 노래를 들려주셨다. 아... 이런 젠장... 이런거 정말 좋아한다. 허술하게 나와서는 심사위원들을 초토화시켜버리는 이런 분위기. 근디 문제는 이건 초토화 수준이 아닌거다. 이건 반칙이야!!이분 진짜 진지하게 k팝스타에서는 하차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냥 안테나뮤직이든 어디든 빨리 판 내주고스케치북 일정부터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