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마신 와인포스팅.
아내가 갑자기 술이 땡긴대서
집에가는 길에 와인을 살펴보다가
라벨이 예뻐보여서 가져왔다.
미국산으로 요즘 여기저기보이는
Bear flag의 electric rose 와인.
스페인 화가가 디자인 했다고 하고
레이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코르크 아닌 일반 병뚜껑이
나 겁나 캐쥬얼한 와인이요 소리지르는 듯 하다.
맛은 완전 노골적 베리향.
특히 딸기향 폴폴나는
그야말로 새콤달콤한 와인.
시원하게 칠링해서 먹으면 좋겠다 싶어
한잔 마시고 바로 냉장고로 들어갔다.
얼음 띄워 마셔도 좋을 듯.
값도 싸고 술 안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잘 먹힐 것 같고
여러모로 가성비 좋은 와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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