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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우화 - 류시화

개인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101가지 이야기 같은 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류시화님의 번역서들이 취향은 아니지만
이 책은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헤움에 사는 현자(바보)들의 이야기.
두눈을 다 뜨고 불행하게 살 것인가
한쪽눈을 감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
질문하는 듯 한 이야기들.

주머니에 넣고 사탕 까먹듯이
이야기 하나하나 읽을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