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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 강영안 교수님

철학하시는 분들에게는
텍스트와 삶 사이에서 묻고답함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지만
나같이 근 몇년간 텍스트랑 담쌓고 살아온 놈한테는
'책 좀 읽어라' 라는 말을 가장 유식한 말로 때려박아주는 책.
이거 읽고 고백록 당장 집어 읽었다.ㅎㅎ

화두를 하나 잡고 고대부터 현대철학까지
또 동서양 고전들을 아우르는 서술들은 참..
나도 그런 것들을 다 읽고싶게 만든다.

싸인까지 받았는디.. 6년만에 읽었..
죄..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