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펙대비 소리의 극한 - Danelectro Dano pro 은근한 자랑이지만내가 여자친구에게 첨으로 받은 생일선물은노래선물이었다.기타 쌩판 쳐보지도 않은 애가몇주 연습해서 say you love me 를 불러주는데이건 대단한 감동이었던게다. 그런계기로 여친이랑 같이 기타를 쳐야겠다 맘먹은 어느날인터넷에서 비쥬얼로 여친의 시선을 잡아끈 기타가 있었으니 요놈이었다.댄일렉트로 다노프로.첫기타를 사주는거다보니 질리지 않고 끝까지 갖고 있었음 좋겠고 (사실 웬만한 기타는 내꺼 쓰면 되기도 하고ㅎㅎ)마침 프리버드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잘 어울릴 법한 스트랩과 함께 업어왔었다. 아쿠아 색상이라고는 하나실물은 파란 사과같은 색깔이었다. (그런고로 애칭은 아오리ㅋㅋ)기회가 닿을때마다 갖고 놀아봤는데 이게 진짜 재밌는 물건인게다. 스펙부터 보자면 플라이우드 합판 바디.(이거 건축자.. 더보기 이거슨 방구석 똘똘이의 극한 - Yamaha THR-10 요즘은 기타살때 아텍 똘똘이를 많이 끼워주는 것 같다만내가 일렉 첨 칠때만 해도 낙원 기본제공 똘똘이는구리디 구린 가와사미 10와트 앰프였다. 아, 집에서 연습 가능한 10w~15w 출력의 작은 앰프를통칭 똘똘이라고 한다. 여튼. 그 가와사미 앰프를 거의 10년 가까이 쓰다가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다.결정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느낀때는길모어 커스텀을 1년만에 마샬앰프에 다이렉트로 연결했을 때.같이 하던 밴드가 유야무야되어 어쩌다 1년만에 합주실을 갔는데길모어(별명 땅콩이)가 물 만난듯 우렁차게 울어제꼈다. 1년동안 가와사미 앰프게인과 gt에 헤드폰 쓰고 낑낑거리다가마샬게인소리를 듣자마자'아.. 내가 왜 이러고 살고있나..' 싶었다.ㅠㅠ진공관의 우렁찬 울림은 아니더라도집에서도 뭔가 앰프같은 앰프에 기타를 물리..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3 - Cort 계속해서 국산 브랜드의 스트랫과 레스폴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는 국산 브랜드 중 맏형인 콜트다. 음... 콜트의 기타들을 보기전에인터넷에서 콜트의 노동자 부당해고와 착취에 대해한번 검색 해보시고 읽어봐 주셨으면 한다.개인적으로 콜트가 저런 짓들만 하지 않았다면일본 유수의 브랜드처럼 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제길슨. 여튼 콜트의 스트랫과 레스폴이다. 스트랫 - Cort g260g250보다 한 단계 위인 g260 모델이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콜트에서 스트랫사면서1~2년 뒤에도 후회 안하려면,그리고 앞서 소개한 스트랫들과 급을 맞추려면g260이상의 모델을 권하는 바다. 바디가 애쉬바디인 것이 특징이다.콜트가 옛날 펜더의 oem을 했을 때도애쉬 스트라토캐스터로 호평받은적이 있는만큼애쉬는 콜트가 자신있어하는..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2 - volcan 국산 브랜드 저가형 스트랫 레스폴 추천 두번째. 현재 한국 초심자용 일렉의 구도는콜트, 스윙, 데임의 3강구도에다른 후발주자들이 덤비는 형상 정도인 듯 하다. 콜트, 스윙, 데임이 어느정도 가격대의 성능들을안정적으로 잡아가는 라인업을 꾸려놓은 상태에서후발주자들은 동가대 높은 성능이라던지아니면 비슷한 스펙에서 가격대를 낮추던지 하여3강구도의 틈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는 듯 한데이런 경쟁의 틈새에서 고스펙 저가격의 좋은 기타들이이곳저곳에서 번쩍번쩍 하는걸 한번씩 볼 수 있다.(가성비를 말하는거지 절대적 퀄리티를 말하는 것이 아님) 두번째로 살펴볼 브랜드는 스피어와 마찬가지로상대적 후발주자인 볼캔.스피어보다는 오래된걸로 알고있다.ㅎㅎ 볼캔의 경우 픽업의 수급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듯 하다.볼캔에서 던컨의 안티.. 더보기 국산 브랜드에서 스트랫 레스폴 맞추기 1 - 스피어 100만원으로 좌펜더 우깁슨 느낌 만들기에서좌 스콰이어와 우에피폰을 언급했었지만,기타 처음 하시는 분들이 기어에만 100만원을 투자하기에는 거시기한게 사실이다. 뭐... 여담이지만 사실 스트랫과 레스폴을 언급 한 것도 두개를 한꺼번에 꼭 사야한다는 말이 아니라먼저 스트랫 형태나 레스폴 형태로 좀 괜찮은 첫 기타 하나 사서 (본인은 스트랫 형태 강추) 연습하다가'또 다른 형태의 일렉기타 사운드도 내고프다!! 그것도 스트랫과 대칭되는 양대산맥적인 사운드로다가!!'했을 때는 레스폴 한대 더 사서 음악적 반경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솔까말 싱싱험 구조의 범용 스트랫으로 커버못하는 음악이 잘 없긴 하지만프론트 험버커에서 나오는 몽글몽글한 재즈톤이라던지, 육중한 배킹, 기름기 묻은 생톤,마호가.. 더보기 좌펜더 우깁슨? 좌스콰이어 우에피폰!! 일렉 좀 쳐봤다하는 사람치고좌펜더 우깁슨의 꿈을 꿔 보지 않은 사람 있을까?스트랫 하나 레스폴 하나면 정말 못하는 음악이 없을 것 같고그리고 '실제로 그렇다.'왜 스트랫/레스폴이 신봉되는지는 나중에 따로... 하지만 늘 그렇듯이 돈이 문제다.현재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인터넷가 150만원정도.그리고 깁슨 스탠다드는 320만원정도.. 아... 기타 두대에 아주그냥 거지꼴 나게 생김이다.ㅠㅠ 한정된 예산으로 스트랫과 레스폴을 갖추고 싶다면 어찌할 것인가?내게 물으신다면 나는 스콰이어와 에피폰으로 가겠다. 둘 다 각각 펜더와 깁슨의 하위브랜드로서나름 '정통성'에 대한 메리트도 확보하고 있으며(헤드모양이 비슷한게 포인트!!)저가형, 짝퉁 등의 논란의 세월을 지나엄청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주머니를 공.. 더보기 우쿨렐레 구입기 - Grace C-25EV 우쿨렐레를 남 꺼 몇번 쳐본적은 있었어도 직접 사본적은 없었는데,어쩌다보니 추석때 어무이 한테 선물할 우쿨렐레를 사러 가게 되었다.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나서 낙원은 갈 수 없었고,홍대에 있는 뮤○○카 를 가게 되었다. 다섯대정도 놓고 본것 같다.꿈, 덱스터, 그레이스, 카모아...그 중에 카모아의 저가형 올솔리드와 그레이스 C-25가 경합을 벌인 끝에,카모아의 마감에서 흠이 발견되어 결국 그레이스 승리. 집에 들고 온 놈의 자태다.아따. 곱다. ㅋㅋㅋ 사양은 솔리드 스푸르스 상판, 측후판은 퀼티드 메이플, 마호가니 넥에 로즈우드 지판.그리고 퀼티드메이플로 헤드매칭되어 있다. 고급 하와이안 우쿨렐레들이 보통 코아목을 많이 사용하드라.코아는 메이플같이 밝은 소리를 내면서 메이플보다 살짝 몽롱한 소리가 난다고.. 더보기 국민 초심자 기타!! - Cort G250 아.. 언젠가 이놈에 대한 글은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분이다.나랑 동시대 일렉을 쳐보겠다 맘먹었던 사람들이네이버에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떴던 기타. (지금도 젤 먼저 뜨는 기타.)그분이다. 콜트 G250. 나는 이 모델을 군대에서 만져봤었다. (남의 기타만 주구장창 리뷰하네. 쩝..)군대 후임놈이 일렉 첨 치는 주제에이 기타랑 캐논 악보 갖고 와서 갈켜달라고 떼쓰는데... 때릴 뻔했다. ;;; 각설하고. 사양은 베이스우드바디에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콜트 자체 마이티마이트 싱싱험 픽업. 윌킨슨 oem 브릿지.원볼륨 원톤. 정도 되겠다. 플레이감은... 뭐 무난하다.바디 컨투어처리도 편하게 되어 있고넥감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손에 감긴다기 보다는, 아.. 넥이 있구나. 같은 느낌.마감도 .. 더보기 이런게 연습용 기타지 - YAMAHA PAC112J 나한테 운동갈켜주던 동생놈이 어느날자기 캐나다 있을 때 산 일렉이 있다고 한번 봐달라 그랬다. 그놈왈... 자기는 기타는 무조건 야마하가 좋다고 생각했고,일렉은 무조건 검은색이어야 한다 생각해서 야마하 까만기타 샀다고 했다.(뭐, 나도 꼬꼬마 때는 기타같은거는 야마하가 왠지 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막연히 한적 있다. )모델명은 모르겠고 대충 들어보니 한 4~50만원 준거 같단다. 왠지 모르게 이자식 이국땅에서 사기먹은 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고 ...그 생각은 얼마후 파란 리터백에 담긴채 현실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야마하 퍼시피카 시리즈 중에 젤 저가형인 112J. 그럼 그렇지. 캐나다에도 낙팔이가 있었던 게다.요즘 인터넷 가격으로 25만원 정도에 팔리는 기탄데몇년전 가격으로 4~50을 받다.. 더보기 던컨 디자인드, 세이무어 던컨 - oem, original 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내 머릿속에는'픽업은 던컨이지!!' 라는 인식(?)이 박혀있었다.처음 산 콜트기타에 박혀있던게 던컨 디자인드였기도 했고이런저런 기타들 만져보는 와중에 생각한게'던컨박힌 기타는 웬만해선 평타는 친다.' 라는 생각이었다. 같은 픽업브랜드이긴 하지만 디마지오나 emg같은 경우에는 뭐랄까...브랜드의 상위기종이나 하이엔드 모델에만 달려나오는 경우가 참 많은데그에 비해서 던컨의 경우는 웬일인지 조금 중저가형 모델에서도 달려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중저가대 기타의 질을 많이 높여주는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다. emg는 그래도 좀 아래쪽으로도 살짝씩 강림하시는듯.콜트 g290이 원래 던컨쓰다가 emg로 바뀌었었는데.. 요즘도 그모델 나오나 모르겠다.근디 emg보다 던컨모델이 더 호평이었지.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