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Life/Gear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탈존 진화판?? - MXR Fullbore Metal 본격적으로 페달트레인 사서 꾹꾹이질을 처음 시작 할 때, 원래 오버 + 디스트 + 딜레이 구성으로 단촐히 시작하자 했었는디, 맘에드는 오버랑 디스트, 딜레이를 일괄로 파는 분이 있었다. (죄다 브리즈페달이었다.)그리하여 제일 처음 구성된 보드의 모습은 이러했었는데...저 중 예상치 못하게 구입한 페달이 있었으니, 오른쪽 아랫부분에 저....저거... 은색에 노브 많은 저거.. 저거꺼지도 일괄로 판다고 하셔서 같이 샀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MXR의 '풀보어 메탈' 되시겠다. 사실 속한 팀이 정말 잡식성이라 좀 합주가 된다 싶다거나 좀 듣기 좋다싶은 건 죄다 하는 스타일이고, 그 중에는 하이게인이 필요한 빡쎈 것들도 많이 있었고, 나도 하이게인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사실은 실력이 거지라서 비비려.. 더보기 클론들로 더 유명한.. - Mad Professor Deep Blue Delay 딥블루 딜레이 아마 한국에서 DD-3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딜레이 페달이 아닌가 싶다. 웬만한 자작품 딜레이는 전부 다 딥블루 딜레이인 것 같다. 카피가 용이한 페달인건지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로 인해 내가 이 페달을 싼 값에 먼저 접할 수 있게 된 건 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딥블루 딜레이의 유명한 카피버전인 브리즈 이펙터의 블루트레인 딜레이부터 시작해서PCB, 핸드와이어드 버전까지 딥블루만 3년을 쓴 것 같다. 다른 딜레이로 갈아타 보려고 이놈을 팔았지만... Jhs 딜레이로 갈아탔지만...아... 이놈의 뉘앙스가 벌써 그립다. 끝이 말려 올라가는 듯한 특유의 몽롱한 뉘앙스가 있다. PCB버전은 그나마 좀 깔끔하다 싶은 느낌인데핸드와이어드 버전은 진짜 뽕맞은 듯한 느낌. 다시 써 볼 의향이 있.. 더보기 홈쇼핑에선 악기를 사지말자 - 데임 릴리즈70SP 셋팅기 베이스 치는 친구가 갑자기 기타 좀 봐달란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회사 사무실 이사하는데 구석에 짱박혀 있는 기타 줏었단다. 한번 보자 그래서 갖고온 놈은 DAME Lilies 70SP 모델. 스펙을 찾아보니 스프러스 탑, 린덴 백사이드인 합판 어쿠스틱이다. 린덴은 베이스우드 대체목이라는데 어쿠스틱에 베이스우드 계열이라.. 첨 듣는 조합이긴 하다. 창고에서 오래도록 썩은 듯 보였다. 기타줄은 녹슬대로 슬고.. 프렛도 그렇고.. 넥은 트위스트도 좀 왔고.. 상판도 조금씩 불러오는 중이었다. 기타줄은 녹이 빡빡하게 슨게 헤드머신이 더이상 안 돌아갈 정도. 공임비로 조리퐁 한봉지랑 케이크 하나 받고 우째우째 소리는 나게끔 해주려고 작업시작. 대충 공구를 꺼내고.. 아.. 프랫이랑 지판상태..ㅠㅠ 녹이 메마른.. 더보기 코아 올솔리드의 위엄 - 정음 콘서트 우쿨렐레 JCU-71AK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어디 악기점 정리한다는 글을 봤다. 나는 뭐 필요한 건 대충 다 있고.. 그러고 보니 어머니가 우쿨렐레 친지 3년짼데.. 곧 있음 생신이고 하나 바꿔 드려야겠다 싶었다. 연락해서 올솔리드 우쿨렐레가 있는걸 확인하고 두시간길을 가서 악기를 봤다. 그 중 코아 올솔리드는 한놈이어서 바로 그걸 집었다. 정음 콘서트 우쿨렐레 JCU-71AK 인터넷에 보니 국산에서 이정도 급의 악기들은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다. 하기사 이거 신품가면 코알로하 중고가긴 하다. 후판. 좌우로 쫙쫙 뻗은 저 플레임 무늬.. 정보가 얼마 없는 상태지만 이글거리는 컬이 정말 예뻐서 일단 시연!! 좋다. 딱 치는데 울림이 참 좋았다. 옆에 다른 브랜드 마호가니 올솔리드랑 스프러스 마호가니 조합 올.. 더보기 합판은 합판..- 삼익 IW-402 지난주 여자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구석에 덩그러니 세워진.. 어딘가 좀 삭아보이는 통기타를 발견했다. 동생꺼라는데 얼마나 안 쳤는지 기타줄에 녹이.. 헤드를 확인해 보니 쌔믹..ㅋㅋ삼익 기타 예전에는 선입견이 좀 있었지만 그렉베넷 모델이라던가 여러가지 가성비 좋은 나름 가격대 명기들을 좀 만져보고 난 뒤에는 생각이 많이 달라진 브랜드이다. 스펙을 좀 찾아봤다. 스프러스 상판에 나토 측후판. 나토는 마호가니 대체목으로 많이 쓰이고 마호가니류 목재가 측후판에 쓰이는 경우 로즈우드보다 따뜻하고 꽁기꽁기한 소리가 난다. 미들이 강조된다고 보면 되겠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시원한 로즈우드가 좋다만..ㅋ 여튼 튜닝 좀 해보려니 1번 줄이 뚝..;;;; 바로 근처 악기점 가서 마틴 줄 하나 사온 뒤 요로코롬 셋팅. .. 더보기 클론 센타우르? 이거면 된다. - Arc Klone v2 TS808 이후로 이렇게 클론들이 이슈가 되는 페달은 처음이지 싶다. 아니 이렇게까지 클론이 이슈가 되는건 이게 처음이 아닐까...TS같은 경우는 얼마나 오리지널과 똑같냐보다는오리지널의 회로를 이용해 얼마나 더 좋은 소리를 내느냐에 TS류 이펙터들의 촛점이 맞춰져 있지만이 클론 센타우르 (Klon Centaur)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똑같냐가 국내외에서 항상 이슈인 것 같다. 뭐.. 나도 처음에는 오리지널을 구해야 하나... 하면서 클론마련 적금을 들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지만...(이펙터 한개에 200만원 가까이 한다는게 말이되냐..? ;;;)그냥 카피버전을 쓰고 말자는 생각을 했다. 이러저러한 카피페달이 많지만 해외 포럼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고른 놈은 아크 클론이었다.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 위에놈은.. 더보기 탑솔리드 기타 끝판대장? - Yamaha LL6 어쿠스틱 기타가 한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언젠가 한대 사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여자친구가 자기는 일렉보다 통기타가 좋다고 말한 순간어느새 여자친구 기타를 장터에 올리고 있었다 ㄷㄷ...어쨌든 이 기타는 여자친구 명의인것이지.ㅋㅋ 정든 댄일렉트로를 떠나보내고낙원으로 가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처음엔 탑솔리드에 eq 달린 모델로 알아보다가'에이 eq는 나중에 여유 생기면 따로 달지'라는 생각에eq 안 달린 모델로 종목 변경. 바디는 무조건 드레드넛.'통기타는 드레드넛이지 어디 om따위!!'..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ㅎㅎ 우선은 크래프터.마감도 좋고 다 좋은데크래프터 특유의 개성이 나랑은 좀 안 맞다.중고역이 쎈 특유의 느낌..마치 애쉬 텔레캐스터같이 꽁기꽁기한 느낌이 있다.(아 이게 안 좋단 소.. 더보기 합리적인 트레몰로 유닛 - T-REX Tremster tremolo / vibrato 브리즈 트레몰로를 쓰다가 트레몰로의 활용빈도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팔고난 이후에아 진짜 뭔가 이펙트 채널 끝단에 모듈 하나 더 물려놓고 싶은데 허전함을 지울 수 없었다. 앞에서 페이즈를 물릴까, 뒷단에 다시 트레몰로를 물릴까 열라 고민하다가선택은 다시 트레몰로였다. 트레몰로. 승!!여러 유닛들을 놓고 고민하다가이놈에 페달보드 남는 공간에 딱 맞을 것 같아서 업어왔다. 티렉스의 트렘스터. 트레몰로와 비브라토가 같이 들어있는 유닛이다. 뭐... 트레몰로나 비브라토나...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폭이 넓은 트레몰로지만비브라토를 굳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준 건 땡큐지. 스피드는 트레몰로의 빠르기. 뎁스는 트레몰로가 걸리는 정도를 조절한다. 볼륨노브가 참 좋은디 뎁스를 끝까지 내리고 볼륨만 올려놓으면볼륨부스터로도 .. 더보기 퍼즈는 크런치를 타고.. - Fulltone Ultimate octave 브리즈 퍼즈를 팔고 난 이후에... 에릭존슨을 듣고 있으면 클린톤도 클린톤이지만퍼즈가 정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전에 브리즈님의 bjfe 퍼즈 클론을 쓰다가탈 bjfe를 선언하며 다른 퍼즈를 알아보던 중옥타퍼즈 빅머프 톤벤더 등등 여러가지 퍼즈 종류에 대해 학습하게 됐다.(사실 퍼즈라는 유닛에 그닥 관심 없었음;;) 그러다 발견한 유닛이 이거! 풀톤의 얼티밋 옥타브 구형이다.요즘 나오는 신형은 pcb 기판에 나오는 반면 구형은 요렇게 에칭기판 사용한다.tr은 BC108 실리콘 tr.요즘 꺼랑 다르며다들 구형이 소리가 훨 좋다고들 한다만신형을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참고로퍼즈의 심장은 트랜지스터인디게르마늄 tr을 쓰느냐 실리콘 tr을 쓰느냐에 따라소리가 다른다.게르마늄은 부드럽고 굵직한 반면실.. 더보기 본격 튜브형 프리앰프 - AMT SS-11A 에토스 영입 후 욕심이 생겼다. 이 커다란 페달보드 어차피 맨날 들고다닐 수도 없고 녹음에나 쓸 수 있을 거 같은데,그렇다면 페달형 프리앰프들로 구성해서 녹음때 쓰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 크런치한 놈은 에토스에서 잡을 수 있으니, 그렇다면 하이게인용 페달을 한번 영입해 보자 하고 생각. 그때 떠오른 놈은 이거였다. AMT의 SS-11.이 이펙터가 a버전과 b버전이 있는데 b가 모던하다 해서 b 구하려다가어쩌다 보니 a를 구하게 되어버림. ;;;처음 물려봤을 때 감상은'오!! 음압이 장난 아니다!!'에토스랑 비교해서 뭔가 묵직하게 밀어주는 맛이 있고, 진공관 특유의 음장감도 존재한다. 클린톤은 청아하고 하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데근데... 리드채널은 하이가 살아있는게 아니라 날아다닌다는 느낌이 좀...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